익산시, 지방 세수 확보 '노력'
익산시, 지방 세수 확보 '노력' |
- 지방세 체납자 2만 4,000명에게 안내문·고지서 발송해 납부 독려 -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 발송으로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힘써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시는 전체 지방세 체납자 2만 4,000명에게 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체납 금액은 177억 원이고 건수는 9만 1,000건이다.
체납 지방세 납부는 안내문과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자동화기기(CD/ATM)에서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익산시는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의 경우 분할 납부, 번호판 영치 연기,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를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 1,500건을 발송해 총 1억 5,000만 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징수과(063-859-5651)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탄력적 징수활동을 병행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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