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아이와 가볼만한 곳 정라동 삼척항지진해일안전타워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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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행 코스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

국내최초 지진해일 방재시설

정라동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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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과 특별한 삼척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이들에게 바다도 보고, 안전 교육도 가능한 삼척 정라항과 지진해일 안전 타워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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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거대한 규모의 구조물에 삼척항에 들어오면서부터 너무 멋있더라고요. 아이들도 다 같이 우와~~~~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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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지질해일안전타워

수직 리프트 수문: 폭 50m, 높이 7.1m, 중량 511톤의 대형 수문으로, 평상시에는 기둥 상부에 위치하다가 해일 발생 시 하강하여 항로를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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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문은 최대 3.6m의 파고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방호벽 및 방화문: 총 길이 937m의 방호벽과 9개의 방호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으로부터 약 1.5m 높이로 침수 피해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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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와~ 바다다!” 하며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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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및 교육홍보관

타워 내에는 전망대와 휴게공간, 교육홍보관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삼척항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고, 지진해일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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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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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관람 개방되어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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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인 체험

다양한 자료들과 생생한 사진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재해와 방재 시설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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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라동의 역사와 아름다움

사진자료들 속에 삼척항이 있는 정라동의 역사와 지나온 시간들에 따른 변화를 느껴 볼 수 있었어요. 정라동은 삼척의 얼굴이라 불리는 곳으로, 항구와 어촌, 어시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지역임이 한눈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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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라동 삼척항 바다전망

무엇보다 장관이었던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척항의 풍경은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아이들도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바다를 유영하는 물고기 돌고래 떼들 같은 조형물도 감상해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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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까지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망원경을 아이들도 참 신기해했고, 저 또한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망원경으로 본 푸른 바다 + 오밀조밀한 배들 =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그림책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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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척 바다는 또 다른 모습이었어요. 아이들은 아래에서 보던 모습보다 훨씬 크고 거대함에 깜짝 놀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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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타워는 지진해일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바다와 자연재해로부터 사람의 안전을 지켜주는 이런 시설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눠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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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니 지진해일이 뭔지,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직접 보고 배우는 공간으로 더 생생하게 안전교육까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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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타워로 건너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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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처럼 생긴 또 하나의 맞은편 타워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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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로 죽은 거북이 등껍질을 보면서 자연재해는 누구도 피할 수 없고, 이렇게 동물도 사람도 다 크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해주니 아이들이 엄청 무서워하더라고요.

"엄마! 이게 뭐야? 저건 뭐야?" 역사교육의 산 현장 ㅎㅎㅎㅎ “엄마,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해?” 질문 쏟아지는 교육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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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의 푸르고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선장이 되어 바다를 이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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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바다도 아름다웠고 안전타워는 배울 거리도 많아서 가족 여행지로 딱이었어요.“엄마, 우리 또 오자!“라는 아이들의 말 한마디에 피곤이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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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지진해일안전타워 삼척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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