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독립운동가 생가 방문 - 민세안재홍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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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차량을 통제하는 것이 있어서

차량을 들고 오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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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걸어서 오면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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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서 들어가면 안재홍 선생 생가가 보이는데

지금은 안재홍 선생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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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낮에 가면 대문이 열려져 있고

무료 관람이어서 조용히 보고

오시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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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으로 활동하였던 안재홍 선생이 태어나

살던 집이라고 하고 원래 대문 간채까지 있었던 것인데

지금은 안채와 사랑매만 남아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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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2월 31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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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선생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 있어서

한 번 읽고 관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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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선생은 일본 유학시절 학우회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에 가담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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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교육활동을 통한 민족계몽과

독립사상 고취에 헌신하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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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이 되자 여운형 선생과 함께 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고

부위원장으로 활약하셨고 1950년 평택에서 제2대 국회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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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었으나 6.25전쟁 중 납북되어

1965년 평양에서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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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문에 의하면 안채는 1914년,

사랑채는 1932년에 건립이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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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는 ㄱ자형 평면의 전형적인 경기도 지역의

건축형태를 따르면서 지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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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생활상의 변화를 반영하여

부엌과 대청 사이에서 연결 통로를 설치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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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선생 생가 내부에는 옛 가구가 보존되어 있었고

안재홍 선생 생전의 모습과 생전 그때 그 시절이

사진으로 남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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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다양한 꽃이 활짝 피어있었고

우물도 있었는데 우물 옆에는 170년 정도의 향나무가 있었고

향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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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앞 뒤로 고덕 신도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생가를 포함한 마을은 없어진 것 같았지만

생가는 탐방을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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