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갈비탕 맛집, '구마식당' | 이수이 님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갈비탕 맛집, '구마식당'을
소개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근처에 위치한 능이버섯 갈비탕 맛집으로 봉화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소문난 구마식당.
구마식당 앞에서 바라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 센터가 보입니다.
그래서 수목원엘 갈 때마다 편하게 찾게 되는 식당 중 한 곳입니다.
구마식당은 그리 큰 식당은 아니지만 굉장히 깔끔합니다.
산채비빔밥, 한우불고기, 뼈해장국이 인기이지만 구마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라면 단연코 능이버섯갈비탕입니다.
환절기 봄철에 꼭 보양식 먹듯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들 말합니다. 능이버섯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집 반찬같은 정갈한 밑반찬은 소박하고 짭짤하게 김치, 깍두기, 어묵조림 그리고 양파장아찌로 나옵니다.
물론 때때로 반찬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갓지은 밥. 밥 냄새가 구수하니 시장기가 더 돕니다.
모자라면 더 드셔도 된다고 사장님 말씀.
모자라는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덜어 먹으면 된다고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갈비탕 뚝베기 가득 갈비가 가득하고 이미 향이 ‘건강건강하다’ 합니다.
능이버섯이 들어 거무스름한 국물. 마치 한약재가 든 듯 느낌이 물씬납니다.
부드러운 고기, 능이버섯 향이 나는 갈비탕.
능이버섯 향이 나면서 진하고 시원한 국물에 간도 따로 필요없이 딱 먹기 좋습니다.
오픈형 주방에서 좋은 고기로 아주 정직하게 직접 손질하고 끓여낸 갈비탕이라며 넉넉하게 먹을 수 있도록 뚝배기에 담아낸다고 합니다.
연세 많으신 노부부가 쉬엄쉬엄한다지만 친절하셔서 늦은 점심이지만 아주 맛있게 천천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시골마을의 구마식당을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음식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게 속이 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내주십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고 싶은 맛집입니다.
구마식당의 능이버섯갈비탕 메뉴는 택배와 포장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맑은 국물에 진하게 어우러져 건강한 보양식인 능이버섯갈비탕.
백두대간수목원을 관람하고 나왔다면 넉넉한 밥인심에 능이버섯갈비탕 한 그릇으로 행복한 배부름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 구마식당 ▣
경북 봉화군 춘양면 문수로 2436
화~일 : 10:00 ~16:00(라스트 오더 15:30)
월요일 정기휴무(매달 1, 3번째)
주차장 있음
저녁시간은 예약제로 운영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이수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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