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연꽃이 활짝! 세미원에서 만나는 여름
[이지민 기자]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세미원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있는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이다.
세미원의 명칭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기회기자가 방문한 날은 ‘연꽃, 수련 문화제’가 열려
많은 사람이 세미원을 방문했다.
6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꽃, 수련 문화제’가 열리고,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빅토리아수련문화제’가
그리고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련문화제’가 열린다.
세미원 정문을 통해 입장하면
연꽃박물관과 연꽃빵을 판매하는 가게가 보인다.
연꽃박물관은 4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카페연, 2층은 상설전시장, 3층은 기획전시실,
4층은 수장고이다.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첫 출입문인 불이문은
사람과 자연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우리 민족의 태극기 속에 내재된
자연철학 사상을 담은 문이다.
연꽃박물관 2층은 상설전시장으로
연꽃의 기원 및 역사, 연꽃의 문양과 종류
그리고 연꽃의 시대별 특징 등 연꽃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3층은 기획전시실로 기회기자가 방문한 날은
박기성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작가가 그림을 그리면서 얻은 영감이나 생각들을
작품별로 설명해 주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세미원 곳곳에 연꽃이 예쁘게 개화하여
연꽃축제의 분위기를 돋웠다.
세미원에는 백련지, 홍련지, 페리기념연못,
사랑의 연못 등 총 7개의 연꽃정원이 있어
다양한 연꽃들을 볼 수 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나 의자가 설치돼 있어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세미원 안에는 징검다리가 있다.
징검다리 양옆으로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고
주변에는 나무가 무성해서
여름에 더위를 식히며 사진을 찍기 좋다.
징검다리 말고도 세미원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다.
장독대분수에는 중앙에 놓인 어머니 바위를 중심으로
4계절을 상징하는 소나무 네 그루가 서 있다.
옹기들이 모여있는 장독대분수는
항아리 365개를 세 겹으로 설치했다고 한다.
가장 큰 항아리는 12개월을,
중간의 24개 항아리는 24절기를 뜻한다.
6월 30일까지 주말에 열리는
‘2024 세미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농산물부터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살 수 있다.
연꽃은 6월 초에서 8월 사이에 피기 때문에
그 기간에 세미원을 방문하면
예쁘게 핀 연꽃을 볼 수 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예쁜 풍경들이 많아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에 좋다.
세미원의 입장료는 일반(만 19세 이상) 5000원이고,
그 외 어린이‧경로‧장애인‧ 단체(50명 이상)는 3000원,
만 5세 이하와 양평군민(1인 1매)은 무료다.
주차는 양서문화체육공원 주차장이나
양서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세미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세미원
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
|
운영시간 |
09:00 ~ 21:00 |
|
문의 |
031-775-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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