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
부산 남구 경성대 부경대 만원의 행복 추억의 맛 '형제돼지국밥 본점'
월화수목금토일 중 국밥이 생각나는 날,
경성대 부경대에서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돼지국밥 본점,
'형제 돼지국밥' 다녀왔습니다.
형제 돼지국밥은 3대째 이어져 오는 전통 돼지국밥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밀키트 답례품 공급업체이자
착한 가격 타이틀을 가진 물가안정 모범업소입니다.
형제돼지국밥 본점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13번길 29-1
경성대부경대 역 1번 출구 200m
매일 08:00-22:00 / 연중무휴
경성대 부경대역 1번 출구에서
2블럭 내려간 후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형제돼지국밥' 표지판이 보입니다.
지도앱 길찾기 기능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가게 외관은 빈티지한 분위기이고,
피크 타임이 아닌 시간대에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대 방문하면
대기 시간이 약간 소요될 수 있어요.
바깥에 자리 잡고 있는 고양이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냅니다.
메뉴판
메뉴는 태블릿PC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자리에서 카드 혹은 현금결제, 더치페이까지 가능합니다.
시그니처국밥인 불꽃국밥, 콩나물해장국밥, 하이브리드국밥, 돼지구리, 마라국밥
일반국밥에는 맑은국밥, 뽀얀국밥, 보쌈백반
수육은 간장수육, 형제보쌈, 병천순대(대)가 있어요.
시그니처국밥에서 콩나물해장국밥과,
일반국밥 중 뽀얀국밥 각 1인분씩 주문했어요.
형제 돼지국밥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포인트, 바로 솥밥인데요.
고슬고슬하게 익는 정겨운 소리가 들립니다.
보통 공기밥이 유료인데, 이곳은 공기밥도 무한리필이에요
역시 밥심이 최고죠!
기본찬은 정구지, 깍두기, 김치인데요.
추가 반찬은 셀프!
셀프바에는 더 다양한 반찬이 많습니다.
각자 원하는 만큼 담을 수는 있지만 남기면 안돼요.
새우젓, 마늘, 양파, 고추, 고추다대기
양파채, 부추 등 반찬이 많아서 원하는 만큼 가득 담아요.
별도 요청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추가로 가져온 반찬은
콩나물 무침과 마카로니 샐러드입니다.
고춧가루 양념과 파로 버무려서
매콤하고 감칠맛이 있어
밥 반찬으로 좋습니다.
얼큰 칼칼한 콩나물 해장국
시그니처 국밥으로 매콤 칼칼한 콩나물 해장국을 빼놓을 수 없죠.
고춧가루가 들어가 속까지 얼큰하게 풀리는 맛입니다.
정구지 올려서 국물 한 입으로 속을 데워봅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콩나물 해장국은 돼지 살코기와 콩나물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콩나물 해장국에는 보통 콩나물만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살코기에 콩나물을 곁들여 먹으니 아삭하고 부드러운 재미있는 맛
인근 대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메뉴인 거같네요.
뽀얀 돼지국밥, 만원의 행복
부산인의 소울푸드, 뽀얀 국밥
돼지국밥의 시작으로 1대부터 3대까지 이어져 온 전통의 맛입니다.
부드러운 살코기가 그득한 뽀얀 국밥
20시간 이상 고운 사골 국물의 깊은 맛이 잘 느껴집니다.
살코기는 잡내 없이 야들야들한 식감이고
국물에 기름기가 많이 없어서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살코기 위에 정구지 올려 먹으면 최고예요.
솥밥에 고슬고슬한 밥을 빈 그릇에 덜어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잠시 기다려주면
누룽지 숭늉이 완성됩니다.
뜨끈뜨끈한 국밥을 먹고 누룽지를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아요!
형제돼지국밥 본점에서 할 수 있는 단독 이벤트,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를 놓치지 마세요.
테이블에 한 분만 리뷰를 작성해도
해당 테이블 인원 전체가 추억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이벤트랍니다.
뜨끈한 돼지국밥이 생각날 때
부산국밥맛집 형제돼지국밥 추천합니다.
#부산남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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