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들이 있어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를 자주 하는데

봄을 맞아 오성면의 강변 일대에서

드라이브도 하고 산책도 해보았습니다.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오성면 신리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창내쉼터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으며 주변 풍경을 보았습니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도 보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면서

힐링하는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했습니다.

날이 좋아서 강변길을 걷기 좋았고

산책로와 자전거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벚꽃이 핀 나무도 있어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걸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차를 타고 당거 쉼터로 갔습니다.

오성면 일대 도로 양쪽에는 벚나무를 심어 놓아

벚꽃이 피면 벚꽃 사이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4월 초에는 벚꽃이 막 피기 시작했었는데

꽃이 활짝 피지 않았어도

그것 나름의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거 쉼터에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고

강변 주변에도 꽃이 피어 있어 봄 산책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고

자전거를 빌려주는 두 바퀴의행복 2호점이 있어서

이용해 보았습니다.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서 좋았고,

딸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봄 풍경도 보고 봄바람도 맞아 보았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개나리와 벚꽃이 핀 오성 강변 일대를

천천히 달려보았습니다.

자전거 대여 시간이 금방 지나고

조금 더 걸으며 주말의 여유로움을 느껴 보았는데요.

벚꽃이 활짝 피었을 때 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벚꽃이 활짝 핀 오성면 일대에서 드라이브도 해보시고,

산책을 하며 봄 풍경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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