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목재친화도시 유성과 함께하는

목재체험행사

'나무야 놀자'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목재체험행사 '나무야 놀자'에 다녀왔습니다.

유성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유림공원에서 11월 2일(토)에서 3일(일)까지 목재 공예 체험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목재 놀이 20여 종이 준비된 행사였는데요. 가을의 아름다운 국화 향기와 함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목재 놀이터의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중앙 무대의 거대한 통나무가 늠름하게 준비가 되어있었는데요. 톱으로 통나무를 잘라보고 나무에 못을 박아보는 체험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통나무 작업대에 허리 높이로 괴여진 통나무를 톱질로 잘라보는 것인데요. 안전을 위해 장갑을 착용하고 안전관리 스텝과 함께 통나무를 슬겅슬겅 잘라보며 나무의 단단함과 톱의 사용법도 배워봅니다.

다양한 목재를 활용한 놀이터와 체험공방도 운영이 되었습니다.

나무연필, 나무도장, 원목도마, 소반까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모두 나무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원목을 활용하여 목재를 경험해 보고 또 여러 가지 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여서 국화축제를 방문하신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나무를 활용하여 제작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이 되었는데요. 나무 블럭 쌓기, 나무볼링, 낚시, 농구까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이 아니라 자연에서 나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과 어르신들도 다양한 목재 놀이가 마련된 공간에서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었는데요. 유성구는 목재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로서 기후 위기로 인해 변화해 가는 환경에 대응하고 또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도시 재생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목재친화도시조성 우수사례에서 선정되어 산림청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공연도 진행도 열렸습니다. 나뭇잎 의자에 앉아 간단한 마술도 배워보고 함께 '수리수리 마수리 얍'을 외치며 나무에 꽃도 함께 피어봅니다.

포근한 주말 도심의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아이들도 또 어른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목재 문화와 산업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숨 쉬는 탄소중립도시를 만들도록 계속 애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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