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도요지전시관 차 문화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 물레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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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에는 조선시대 초부터 분청사기 도자기를 구웠던 가마터가 있습니다.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웅천도요지 전시관을 방문해서 차 문화 체험과 물레체험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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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을 따라 올라가면 웅천도요지 전시관이 나옵니다. 전시관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시관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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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왜? 이렇게 놓은 산속에 웅천도요지 전시관을 지었을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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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도요지전시관 건물을 구경하는데 그 외형의 독특합니다. 건물 옆으로 국화 문양이 있는 차 사발 같은 도자기 모형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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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 운영 안내]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도요로 198

-전화 : 055-225-6859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전시관 운영시간 : 09시 ~ 18시

-차 문화 무료 체험 : 토요일 오후 2시, 오후 3시

-도자기 유료 체험 : 토요일 오전 11시 핸드페인팅 체험, 오후 1시 / 오후 3시 물레체험

-체험 신청 사이트 : https://www.changwon.go.kr/booking/10031/10062/10063.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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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은 한 달 전 체험 신청 기간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 도자기 체험은 체험 후 6주 후 직접 방문 수령과 택배 수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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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도요지전시관에는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국에서 유명한 가마터와 특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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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도요지에서 출토된 요도구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요도구는 가마 안에서 그릇을 구을 때 도자기를 받치는 도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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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도요지에서 생산한 도자기 중에서 분청사기 귀얄 무늬 사발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발 위쪽에 거친 붓으로 백토를 묻혀 그려낸 붓 자국의 귀얄 무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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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진 도자기 특징으로 전국에 있는 가마터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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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터 같은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도자기를 만드는 6가지 요소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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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아이들이 참여하기 좋은 웅천도요지에 대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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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자! 들어보자! 체험부스는 설치된 구멍으로 손을 넣어서 직점 도자기를 만지며 느끼는 촉감과 도자기의 소리를 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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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서 가마터 모형, 일본에 전수된 도자기, 진해에서 활동하는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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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시간이 되어서 웅천도요지전시관 2층 다례실 체험공간으로 갔습니다. 부산과 창원에서 온 가족 체험 방문객과 함께 차 문화 체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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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 있는 '차와 공간 다화방'을 운영하는 강선미 강사님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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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우리 문화인 좌식 문화로 방석 위에 앉아서 준비된 찻상 앞에서 강사님이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전통차를 마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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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이야기해 주는 순서에 따라 찻상 위의 보자기를 치우고 뜨거운 물로 물로 찻잔과 찻주전자를 씻어내고 말린 녹차를 찻주전자에 넣어서 녹차를 우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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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 걸쳐서 우려낸 녹차를 마셨는데 그윽한 녹차향이 올라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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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미 강사님이 체험 참가자와 함께 차 마시는 손동작 시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대로 따라 하면서 우리 전통차인 녹차를 마셨는데 전통 예법으로 차를 마셔서 차 맛이 더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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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문화는 예절을 중요시하는 데 체험을 시작하며 인사를 하고 체험을 마칠 때도 인사를 하며 체험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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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화 체험이 끝나고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건물 뒤편에 있는 도자기 체험공방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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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로 올라가면 초가지붕으로 꾸며진 가마터 모형 전시장과 도자기 체험 공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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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도요지전시관 도자기 체험 공방으로 들어서니 체험 참가자를 위해 체험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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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체험은 오전 11시는 기성품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핸드페인팅 체험, 오후 1시와 오후 3시 물레체험으로 도자기 원형을 만들어서 채색과 문양을 넣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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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체험 공방에는 작업은 도자기 작품들이 있습니다. 만들고 싶은 도자기를 선택해서 체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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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체험은 준비된 흙으로 물레를 돌려가면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도자기 형태를 만듭니다. 순식간에 뚝딱 원하는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장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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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체험으로 만들어진 도자기를 도자기 물감을 이용해서 채색을 하거나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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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강사님들이 상세하게 잘 설명해 줍니다. 도움을 받으면 더 이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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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송곳으로 문양도 만들고 도자기에 이름을 새겨 넣으면 도자기 체험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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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강사님이 직접 도자기를 정리해서 받침대와 손잡이를 붙이는 작업을 추가하고 유약을 바르는 과정을 거처서 6주 후에 작업한 도자기 작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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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 참가했던 참여자들의 도자기 작품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도자기가 완성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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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체험이 끝나고 다시 데크 계단을 따라 산 위로 가면 웅천도요지 가마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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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웅천도요지 전시관을 지은 이유가 이곳 가마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전기에 분청사기와 백자를 제작했던 가마터의 흔적을 있는 유적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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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탐욕스러운 왜(일본)군들이 이곳에서 수많은 도공을 납치해 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도자기 기술이 일본에 전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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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가마터가 있는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차 문화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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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의 문화로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들고 전통 도자기를 활용해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웅천도요지전시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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