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행코스 - 촉촉한 봄비와 함께 완주군 상관면 힐링여행

완주군 상관면 힐링여행

완주여행코스 :

공기마을편백숲, 편백기사식당, 정원마더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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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제 봄이 오는 걸까? 기대하는 맘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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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얄궂은 날씨는 흐리고 봄비를 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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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봄을 재촉하 듯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완주군 상관면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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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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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편백숲이라고 불리는 공기마을입니다.

편백숲에서 휘발되는 피톤치드가 마음의 안정을 준다니 힐링 여행으로 최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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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이 비가 내리는 날에 숲을 걸어보신 신적 있으신가요? 저와 함께 비 내리는 편백 오솔길 걸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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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로 촉촉해진 주변 식물들이 눈에 하나씩 띄네요. 쑥이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데 너무 예쁩니다. 빗물에 생기 넘치는 연둣빛 새싹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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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몽우리 오므린 모양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습니다.

숲 안쪽 진달래가 분홍빛 우아한 자태를 뽐내네요. 첫 진달래를 편백숲에서 만나니 반갑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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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걷다 보니 치유의 숲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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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높이 뻗은 편백나무의 웅장함에 제가 작게

느껴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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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참 신기합니다. 작고 사소한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다가 거대한 자연의 멋짐을 감탄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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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위로 올라가 봅니다. 모여 있는 편백나무들을 보니 '얇은 몸통으로 어떻게 저렇게 높이 올라갔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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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잘 나눠 쬘 수 있게 서로의 공간을 갖는 건지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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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다른 돌들이 계단처럼 뿌리와 뒤섞여 있습니다. 그 모습에서 강인하고 거친 뿌리의 힘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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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바위 사이에 끼어있던 작은 돌은 누군가 소원을 빌면서 올려두었을 테죠. 편백나무의 곧게 뻗은 모습에 대비되어 소박하고 귀여운 탑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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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았다면 앉아 쉬었을 멋진 곰 의자입니다.

엄마 곰의 무릎 위엔 아들이 앉기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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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에 다 와서 돌아서 다시 내려가는데 봄비는 잦아들고 물소리가 귀에 들려 끌리듯 근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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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많이 듣는 물소리인데 유독 청량하게 들립니다. 새소리까지 더해지니 행복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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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멈춘 뒤 이슬을 머금은 나무들이 보석 장식한 듯

영롱한 모습을 감상하며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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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각, 촉각, 청각으로 느낀 힐링 시간을 마치고 미각과 쾌감을 만족시킬 다음 코스로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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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집인 줄 알았더니 많은 분들이 아시더라고요. 봄의 추억이 있는 식당이어서 두 번째 코스로 선택한 편백기사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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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시원한 다슬기 국물에 수제비가 들어간 다슬기 탕과 맛깔난 반찬 함께 즐기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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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기사식당 셀프 코너는 서비스 최고, 조밥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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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인정한 맛으로 미각 만족, 배 든든히 채우고

행복감 배가 시킬 다음 코스 즐기로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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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정원에 설치된 전구 조명이 눈에 띄는 멋진 정원마더카페에서 힐링 여행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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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마더카페는 넓은 정원에 분재를 구경할 수 있는 하우스, 잔디, 분수, 무대까지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서 봄에 산책하기 좋습니다. 소화 겸 구경하고 카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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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마더카페에서 완주군 상관면에서의 힐링여행의 행복지수를 상승시키고자 수제 떡갈비 버거와 카푸치노와 달고나 라떼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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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이 다년간의 연구로 완성된 떡갈비라고 하시더라고요. 배부른 걸 잊게 만드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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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는 두툼하게 씹히고 크고 양도 많아서 달콤함을 바삭, 아작 씹으며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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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는 비 오는 날을 분위기 있게 마무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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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비와 함께 봄을 기다리는 완주군 상관면 힐링 여행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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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 다가옵니다.

햇살 가득 봄날 완주군 상관면에서 스트레스 비우고 건강한 음식 먹고 달달하고 맛있는 디저트로 행복함까지 꽉~~ 채우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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