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칠괴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어 있는, 칠괴공원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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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몰아치는 추위 속에 감기 조심하며 지내고 계시나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보온에 신경 써서 따뜻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은 가만히 있기만 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니

오늘은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공원 한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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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다양한 산업단지 중,

칠괴산업단지 내 조성된 "칠괴공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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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칠괴공원은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579-1'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칠괴일반산업단지를 찾은 것은 주말이지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저곳을 바쁘게 움직이는 화물차, 승용차들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어려워졌다고 하는 경제를 생각하면

활발하게 돌아가는 공장들의 모습이

그렇게 나쁘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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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칠괴일반산업단지에는

평택에 기반을 둔 자동차 기업 공장도 있더라구요.

여러 가지 느낌을 받으면서

화물차가 주차되어 있는 갓길 옆으로 조성되어 있는

칠괴공원으로 향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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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괴공원은 갓길 바로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공원으로,

도로보다 낮은 지대에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갓길을 산책하면서 걷다 보면

공원의 한 쪽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운동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아침이라서 그런지 바닥에 서리가 가득 내려 있고,

방문하기 며칠 전에 눈도 와서 그런지 눈도 녹지 않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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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산업단지 내 조성되어 있는 공원들을 보면

근로자분들을 위해서 운동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칠괴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어 있는 칠괴공원에도

이렇게 운동장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어서

운동하기 정말 좋을 것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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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운동장 말고도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공원을 둘러싸고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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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뭇잎이 모두 져서

다소 휑한 모습의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침햇살이 비치는 산책로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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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도로보다 낮은 지대에 있어서

햇빛도 잘 안 들어오겠구나 싶었는데

해도 정말 잘 들어와서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산책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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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넓게 조성되어 있는 공원의 중앙 광장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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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개수대, 화장실, 정자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물론 지금은 겨울철이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동파 위험을 막기 위해서 공원은 사용 금지 처리되어 있더라구요.

다시 따뜻한 봄이 오면 관리도 잘 되고 시민들도 많이 찾게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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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개수대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사용을 금지한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었어요.

이렇게 동파를 막기 위해서는 수도를 조금씩 틀어놓거나 해야 되는데,

모두 사용하는 공원에선 오히려 수도가 낭비가 될 테니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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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날씨가 풀리게 되면

아마 이런 것도 원상태로 돌아갈 것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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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 떠오르면서 아침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공원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2025년은 어느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거라는 뉴스가

미디어에서 자주 흘러나오곤 하는데,

이렇게 밝은 아침햇살처럼 힘들더라도

모두 함께 버티고 이겨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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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일상속에서도 조금씩이라도 운동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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