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생한 축제 현장 속으로!
제10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장예희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펴듯 김해시 북부동에도 봄을 알리는 축제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입니다.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옆 삼계 근린공원 벚꽃 숲길 일원에서
3월23일-24일 양일간 이어지는 축제였는데요.
저는 둘째날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후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시민들이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를 즐기고 계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지만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와주셨어요.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앞으로 북부동 자원봉사회와 북부동 새마을 부녀회 북부동 자율방범대 등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팔고 계셨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축제 구경하기 전에 배부터 든든히 채워야겠죠?
게다가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기부가 된다고 하니 맛있게 먹고 좋은 일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었답니다.
꽃잎 하나 하나 정성스레 올려진 화전도 너무 예뻐서 안사먹을 수 없죠?
예쁜 꽃이 놓인 화전을 눈으로도 보고 입으로 먹으며 봄을 맞이해 봅니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여럿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기기도 좋았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를 위해 참여해 주고 계셨는데
시민들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 나들이가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는 시민들이 주축이 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많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도 축제를 즐기러 삼계 근린공원을 올라보았습니다.
김해시의 캐릭터 토더기와 함께 사진도 찍고,
벚꽃 소망나무에서 앞에서 가족과 오래오래 있고 행복하고 싶다는 소원도 빌어 봅니다.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합창단원들께서 들려주시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귀를 사로 잡았습니다.
흥겨운 노랫가락에 율동까지 더해지니 절로 신이나는 무대였습니다.
평소에 해 볼 수 없는 떡메치기 체험도 참여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박자에 맞춰 쿵떡 쿵떡 ㅎㅎ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곱게 찧어진 반죽으로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인절미도 참 별미였습니다.
토더기 포토존은 절대 놓칠 수 없죠?
토더기 앞에만 가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아이들^^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에서는 북부동 체육회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참전 기념탑 앞에서 열린 추억의 보물찾기 게임이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초등학생 시절 소풍날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보물을 찾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시~작! 소리에 맞춰서 아이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
풀속, 돌틈, 나무사이에 숨겨진 보물을 열심히 찾아 봅니다.
"찾았다!" 하며 보물 쪽지를 찾고 환호성을 치는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져납니다.
보물도 찾고 기념품까지 받으니 아이도 어른들도 너무 즐거운 추억에 젖어들었습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를 가족과 함께 참여해 보았습니다.
직접 참여해 본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많아
앞으로도 북부동 시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를 함께 하며 봄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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