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전시 ‘함께 날아요, 우리’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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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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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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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신나는 놀이와 직업체험, 멋진 전시와 공연이 함께 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입니다.

미래를 빛낼 어린이들의 놀이터이자 꿈을 키우는 공간이에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작은 공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3층의 키즈체험관 앞에는 틈새전시장이 있습니다.

3층 복도의 이동 동선 공간을 전시실로 꾸며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복도에서 전시를 관람하게 됩니다.

지금 만나볼 수 있는 틈새전시는 ‘함께 날아요, 우리’입니다.

이탈리아 아뜰리에스타 ‘쥬세빼 비탈레(Giuseppe vitale)’의 작품을 중심으로

나와 가족, 친구, 이웃으로 관계의 확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입니다.

아뜰리에스타란 어린이와 교사의 시각적 언어를 지원하고 개발하는 예술교육가입니다.

작가 쥬세빼 비탈레는 어린이들이 가진 100가지 언어와 잠재력을 믿으며

춤추고, 놀고, 질문하고, 실험하는 아이들의 능력이 전시를 통해 마음껏 발현되기를 희망한다고 해요.

• 몸짓으로 대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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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 번째 섹션은 ‘몸짓으로 대화해요’입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아도 몸의 움직임만으로 많은 것을 표현하고 느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매개로 한 몸짓 상호작용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작품들 사이에 거울이 걸려 있는데요,

거울 앞에서 작품 속의 새처럼 두 팔을 날개라고 생각하고 펼쳐보기도 하고 새의 부리 위에 얼굴을 겹쳐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 교감합니다.

• 함께 날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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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섹션은 ‘함께 날아요’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공동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어린이의 시선에서 재구성 해보고, 또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더해 새롭게 작품을 감상해 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시장 가운데에는 그림 도안과 색연필이 비치되어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표현한 후 벽면의 꽂이에 넣습니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 새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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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섹션은 ‘새들의 생각’입니다.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는 새들이 비행기를 타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지 QR코드를 통해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아이들이 공유한 내용을 볼 수 있는 모니터도 설치되어 있어요.

‘날기 귀찮아서요’라는 말이 크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귀찮을까요?

요즘 아이들의 속마음이 표현된 것 같기도 해요.

참여형 작품 외에도 쥬세빼 비탈레의 작품들이 여럿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두 새를 통해 관계를 이야기하는 그림들인데요, 하나하나 멘션이 달려 있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보드라운 털과 단단한 부리, 종종거리는 발걸음.

생김새는 우리와 다르지만 함께 살며 서로를 보듬는 새들은 사람들 사이의 수많은 만남을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관계에 대해 생각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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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이곳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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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홍보단

김 수 정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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