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맞이! 살이 꽉~ 찬 태안 꽃게가 돌아왔어요!
가을 바다의 참맛이 시작되는 9월, 태안의 대표 수산물 꽃게가 돌아왔습니다. 샛노란 알이 차 고소함이 배가되는 봄 꽃게와 달리 뽀얀 살이 꽉 들어차 달큰하고 담백한 맛이 좋은 가을 꽃게! 제철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태안 꽃게를 만나보세요.
달큰한 살이 꽉 찬 수꽃게
가을 꽃게
제철 : 8월 말~10월 초
태안의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금어기를 끝내고 본격 가을꽃게잡이가 한창입니다. 이른 아침마다 잔잔한 물살을 가르며 드나드는 꽃게잡이 배마다 어른 손바닥보다 큰 가을 제철 꽃게들로 가득합니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육질은 단단하고 속이 꽉 차있으며 특유의 단백한 맛으로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는답니다. 특히 올해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꽃게가 좋아하는 수온이 유지되 가을 꽃게가 풍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꽃게의 껍데기에는 아스타잔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가열하면 붉은색을 띠게 되고, 꽃게의 키토산은 세포 회복을 돕고 철분은 혈액 생성에 중요한 역할은 하며,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데, 알이 차오르는 봄꽃게와 달리 가을 꽃게는 살이 더 통통하게 올라 얼큰한 꽃게탕이나 달큰 포실한 꽃게찜으로 즐겨 먹는답니다.
가을 꽃게가 많이 나는 곳 : 신진항, 채석포, 백사장항, 모항항, 몽산포항 등
가을 꽃게를 제대로 즐기는
꽃게찜과 꽃게탕
봄에 주로 맛볼 수 있는 산란을 마친 암꽃게는 내장 맛이 별미로 꼽혀 주로 게장을 담궈 먹지만 가을에 잡히는 수꽃게는 살로 가득해 달큰 포근한 살을 쏙쏙 골라먹는 꽃게찜이나 따끈따끈하니 얼큰 시원한 꽃게탕으로 먹기 좋답니다.
제철맞아 몸통 가득 살이 차오른 가을 꽃게를 반으로 가르면 속살이 포슬포슬하니 가득 차 있는데 그대로 한입 베어물면 부드러운 속살과 달큰한 즙이 입안 한가득 퍼지고 구석구석 차있는 살을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살이 꽉~ 찬 가을 제철맞은 신선한 꽃게로 나른해진 가을철 입맛을 돋우는 진정한 밥도둑! 달콤한 꽃게찜부터 얼큰 시원한 꽃게탕까지 맛있는 가을 꽃게로 입안 가득 가을 바다를 맞이해보세요.
가을에 꼭 먹어야 하는 태안 제철 수산물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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