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만나요!
2025년 새해 첫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가 1월 18일 오후 7시 10분부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리는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는 광안리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의 발코니를 무대로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인데요.
별도의 관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변 곳곳에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인근으로 가자 앞으로 남은 거리를 안내하고 있는 표지판도 있었고요.
찾아가는 길을 모르시겠다면? 음악소리가 멀리서도 들리기 때문에 음악소리를 따라 찾아가셔도 도착할 수 있답니다.
보행자 통행로와 관람하는 곳이 구분되어 있어 질서 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당초 마지막 주 토요일 1월 2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광안리에서 열릴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설날 특별공연으로 인하 인파 밀집을 고려해
공연 날짜가 한주 앞당겨졌어요.
신나는 음악화 함께한 1월 공연은 여성 4인조 댄스 그룹 '디칼리'와 '브랜뉴걸'이 출연해
2000년대 K-POP 히트곡부터 최신곡까지 메들리로 들려주었는데요.
관객들이 동작을 함께 따라 하며 겨울밤을 뜨겁게 물들였습니다.
"관객이 앙코르를 원한다면, 공연이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고 하시며 출연자들의 앙코르 곡이 3곡이나 되었습니다.
오후 7시 드론 쇼가 끝난 후 7시 10분에 공연이 시작되어 8시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앙코르 곡이 연속되며 8시 10분까지 공연이 이어졌어요.
여름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는 댄스파티가 되는데요.
겨울에 한 번 더 댄스파티가 열렸어요. 두 손 들고 박수~ 손을 흔들고~ 춤 동작을 따라 하며 노래를 함께 부르는 관객들~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아는 곡들이어서 하나가 되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해요! 춤춰요!
관객들과 호흡하는 공연이란 이런 것!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마치 콘서트장에 온듯한 분위기였어요.
춤과 음악, 젊음이 함께한 공연~
겨울인데도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신나는 공연한 마당이었습니다.
앙코르를 외칠 때마다 메들리로 준비되어 있는 춤과 노래를 들려준 디칼리, 브랜뉴걸~ 멋집니다.
안 보면 후회하는 신나는 야외 음악회~
겨울밤을 뜨거운 열기로 채워줬습니다.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는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리니까요.
다음 달에는 누가 출연할까? 궁금해하며 2월 공연도 기대합니다.
-수영구 SNS 서포터즈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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