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서관, 시립도서관에서 부천의 책을 만나보세요!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토크 진행

지난 2월 22일(토) 오후 2시에

부천의 책 선포식, 북토크가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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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천의 책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20년 동안 추천 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2025년 부천의 책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부천의 책 시민 추천을 받아

시민 선정단 모집, 선정위원회 구성을 통해

토론을 거쳐 투표를 거쳐서 진행했어요.

2025년 선정된 부천의 책은

일반 부분, 아동 부분, 만화 부분, 특별 부분으로

나눠서 선정을 했습니다.

부천의 책 선포식에는

릴레이 도서 대표 전달 수여식이 있었어요.

2025년 부천의 책 낭독 영상에

부천시민도 함께 참여하여 양식을 쌓아갔습니다.

부천 시장님과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님의 축사로

1부 순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2부 순서엔 일반 부분으로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달려라, 아비>의 저자인

김애란 작가님의 북토크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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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지우, 채운, 소리

세 아이가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고

서서히 가까워지고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 나가는 성장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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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 셋은 서로에게 거짓말을 했고,

처음으로 가까워졌다.

그건 하나의 비밀이 다른 비밀을 돕는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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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소설에는 동기부여를 통해 극복하고,

이겨내는 모습으로 마무리를 짓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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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은 가족에 대한 아픔이 있지만

오히려 덤덤하게 받아들이는듯한

성장 소설을 그려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이중 하나는 거짓말> 작품에서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유를

작가님에게 질문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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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어두운 분위기 속의 예민함과

섬세함을 전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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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설정한 이유와

죽음의 꽁무니라는 염감을 통해서

이 소설이 지어진 계기도 들을 수 있었으며,

등장인물의 이름을 어떻게

지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지우다의 지우, 채우다의 채운, 손의 소리로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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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중 가장 애정이 가는 인물로는

채운이라고 답했고,

마음이 쓰일 정도로 아끼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2부 북 토크 마무리가 되고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 로비에서

김애란 작가님의 사인회를 30분 진행하며

부천의 책 선포식 행사가 마무리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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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토크를 취재하면서의 느꼈던 부분은

성장 소설이 꼭 극복해서 이겨내야 되는 부분이

답이 아니라는 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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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기에 2025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취재했던 저도 한 번 꼭 읽어보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려고 합니다.😊

2025년의 선정된 부천의 책은

부천시 모든 시립도서관과 상호대차 및

근처 도서관에서 대출​하실 수 있으니

도서관에 방문하셔서 부천의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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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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