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산책 명소 금강산성 등산로를 걸으며 가을을 느껴보아요!
기온이 선선하고 나무들이 알록달록하게 물드는 계절이라
산책이나 등산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이 되면 저도 영천 산책 명소 금강산성 등산로를 걸으며
생각도 정리하고 체력단련도 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영천 금강산성 등산로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영천 금강산성 등산로는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영천그린환경센터 정문 쪽 등산로 입구에서 오르셔도 되고
저처럼 금강사 입구 등산로에서 오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금강사 입구 등산로에서 시작하여
영천그린환경센터 정문 쪽 등산로로 내려오기로 합니다.
금강산성 등산로는 지형이 많이 가파르지 않고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도록 야자매트가 깔려 있거나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 장소로도 많이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배설물 수거, 입막음 장치 사용,
목줄 착용 등 안내 사항을 지키며
함께 산책해야 하겠습니다.
금강산성 등산로 곳곳에
그린환경센터 기준으로 위치번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저는 금강사 입구에서 올라서
점점 안내판 번호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산책로 주위 풍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보았는데요.
산책을 즐기시는 지역주민들을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안내판 그린환경센터 26번 근처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영천 금강산성 등산로 안내판도 걷는 내내 만날 수 있었는데
다음 구간까지 남은 거리나 시간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현 위치를 파악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과
완만한 등산로로 오르는 오른쪽 길이 있는데
저는 계단으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계단 위쪽에는 몇 종류의 체력 단련시설과
지압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을 즐기면서 운동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부터는 군부대가 근접한 위험지역이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하면서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를 잘 따라 산책하시면 됩니다.
등산로를 걷다 보면 나무뿌리가 나와 있거나
울퉁불퉁한 산길을 만날 수 있는데
대부분 완만한 등산로도 함께 길이 나 있어서
산책을 즐기는 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안내판 이후로 걷는 내내 군무대를 만나는데
이렇게 철조망으로 되어 있고
야자매트가 깔린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야자매트 길을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그린환경센터 위치번호 18 안내판에서
금강산성터 전망대 가는길로 가시면 되고
이 주위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금강산성터 전망대에서 약 12~13분 정도 걸으면
그린환경센터 위치번호 10 안내판이 있는
금강산성터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금강산성터에는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앞쪽으로 체력단련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금강산성은 영천시 완산동과 고경면 대의리에 걸쳐 있는
토석혼축으로 쌓은 산성으로
신라 지증왕 때 쌓았다는 골화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인근에는 영천 지역에 존재했던 부족 국가인
골벌국의 치소가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자 위로 올라가 영천의 풍경을 바라보는데
탁 트인 조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급 경사길에는 돌계단으로 만들어 두어
한발 한발 내딛으며 천천히 내려갈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습니다.
등산로에 떨어진 솔방울을 주어
영천의 가을 모습을 눈에 가득 담아 봅니다.
아직 생각보다는 단풍이 많이 안 들었지만
이제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서서히 추워져서
10월 말 11월초에는 좀 더 가을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나무 가득한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이 곳도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탁 트인 전망대라
약 1시간 산책 후에 멋진 풍경을 보며
잠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영천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입구 근처에 오면
이렇게 탁 트인 조망이라
이제 거의 도착지점에 다 온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거의 대부분 등산로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서
걷기에 무리가 없으며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서
야간 산책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약 1시간의 산책 끝에 드디어 영천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에는 흙먼지 털이기와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화장실이 있어서
등산이나 산책 후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1시간 정도 걸어서 한 바퀴 산책할 수 있었던 영천 금강산성 등산로.
깊어가는 가을에 야자매트로 조성된 편한 숲길을 걸으며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산책로를 즐겨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금강산성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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