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극단 입체 문화예술행사 '마당놀이 골생원' _장해주 기자

극단 입체 거창문화원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취재를 나갔습니다.

제목은 골생원

제목부터 재미가 있네요.

극단 입체가 하는 골생원은 시니어클럽의 참여자 문화활동으로

학교관리지원사업팀, 아림환경지킴이 사업팀, 보건소진료사업팀 300여 명이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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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생원은 한국 전통의 해학적 고전을 새로운 양식으로 무대 형상화한 작품으로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대중성이 강하며 주색에 영혼을 잃은 양반 풍자극입니다.

신명나는 마당놀이 골생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경쾌하게 진행되는 구성.

어르신들께 마당놀이의 재미와 웃음을 드리는 작품으로

연극의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빼어난 수작입니다.

특히 전문 배우들의 장단, 소리, 춤, 연기가 잘 조화된 풍성한 볼거리.

한국 전통의 해학적 고전을 새로운 양식으로 무대 형상화한 작품으로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대중성이 강하며

주색에 영혼을 잃은 양반 풍자극으로 출연진들도 화려합니다.

황금만능주의나 기계주의가 팽배해서 인간성이 말라가는 이 시대에 연극은 예술적 기능 외에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를 위해 즐거움과 위안을 주는 사회적 균형 기능이 절실한 이때,

극단 입체의 시니어 공연은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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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경남문화 재단에서 '2024년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입니다.

이에 거창의 대표 극단 '입체'가 정기공연외

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적약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예술 행사 차원의 특별기획 공연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새 1시간이 후딱 지나갔네요.

시니어클럽 공익형 허세정 팀장의 마무리 인사!

어르신들이 많아 혹여 다칠 수 있으니 한 줄씩 차례차례로 나가 주십 사하고 당부하네요.

바깥에 나오니 선물이 가득합니다.

커다란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궁금해서 펼쳐보니 도시락에, 부각, 초콜릿 등 맛있는 것이 한가득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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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매우 만족해하시네요.

그 표정들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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