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개의 보물이 숨겨져있던 칠보산 등반 여행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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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이미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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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계속되면서 야외활동이 어려운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비구름이 잠시 걷힌 날, 반가운 마음에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칠보산으로 등반 여행을 떠나봅니다.

여덟 개의 보물 설화를 품고 있는 칠보산으로 출발합니다.

오늘 칠보산 등산 여행은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매송체육공원에서 시작되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3코스로 정상까지 오른 뒤 4코스로 하행할 예정이에요.

이번 코스를 선택한 이유!

매송체육공원 주차장이 한적하여 이용이 편리하고, 화장실도 쾌적하게 설치되어 있답니다.

체육공원이기에 농구코트,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물이 함께 있어 등산 외의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또, 아이들과 함께 하는 등산이라면 하행 후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7월 6일부터 정식 운영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체육공원을 지나 칠보산 들머리 방향으로 걷다 보니 칠보산의 유래를 잘 보여주는 동상이 세워져있었는데요,

황금 수탉 동상과 옆에는 7개의 보물이 그려진 동상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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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보며 8개의 보물 이름을 맞혀보는 것도 재밌답니다.

원래는 팔보산이었다는 칠보산의 재미있는 유래를 읽고 보물 이름 맞히기 해보세요.

등산로 입구에는 안내도와 등산화 먼지털이 등이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등산로 진입이 위험할 수 있으니 비가 그친 뒤 땅이 마르고 난 뒤 등산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며칠 전까지 비가 왔던 터라 더 맑고 상쾌한 기분인데요, 초록의 기운을 얻어 힘차게 산을 올라봅니다.

오늘 등산 여행은 미취학 아이도 함께 했는데요, 그만큼 오르기 어렵지 않은 등산로랍니다.

아이와 함께 정상까지 가는 것이 어렵다면 전망대를 목표로 등산해도 충분합니다.

중간중간 나무 평상과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등산할 때에도 무리하지 않고 쉬어가며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등산을 하다 보니 칠보산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는데요,

이끼로 뒤덮인 바위와 나무 밑동에서 자란 버섯, 동글동글한 나무 열매까지! 자연을 세심하게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칠보산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바윗길과 가파른 경사가 나오기도 하지만, 구간이 길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오르 수 있습니다.

드디어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안개와 구름으로 깨끗한 전망을 보기 어려웠지만 공기가 맑아서 상쾌합니다.

이제 정상으로 향해볼까요?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는 잠시 도로를 거쳐가는데요, 당황하지 마시고 이정표를 따라 정상 방향으로 오르시면 됩니다.

십여 분 정도 등산로를 오르니 어느새 정상입니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 선명한 수원 일대를 감상할 수 있었을 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그래도 정상에서 맛보는 상쾌함은 충분했는데요,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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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증 기념사진도 남긴 뒤 이제 하행길에 오릅니다.

하행길에 멋스러운 정자도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도 멋있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나무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칠보산 곳곳에서 평소 보기 힘든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무궁화와 다양한 이끼류, 고사리까지.

아이들과 함께 생태계를 관찰하는 생생한 숲 체험 활동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답니다.

3코스 상행길과는 다른 느낌의 4코스 하행길입니다.

상행길과는 달리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산을 내려왔는데요, 계곡물 덕분에 멋스럽게 서식한 풍성한 고사리를 볼 수 있었답니다.

코스별로 다른 매력을 느낄 있는 칠보산 등산 여행! 초록 감성으로 가득 채운 여행이었답니다.

칠보산 등반 여행만으로 아쉬우시다면 근처 여행 지도 함께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화성시 공식 블로그에서도 소개되었던 어천저수지와 원평허브농원이 가까이에 있는데요,

초록초록한 여름의 감성을 채우고 싶으신 분들은 매송면 칠보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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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미 강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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