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서관,

아늑한 공간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온천마을 작은 도서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마을의 도서관이었다고 빌 게이츠가 말했습니다. 하버드 졸업생보다 더 소중한 것이 독서습관이라고 하는데요.

큰 도서관도 좋지만 걸어서 가기 딱 좋은 곳, 바로 온천마을도서관입니다. 유성문화원 정문으로 들어가면 안쪽에 있고, 도로변에서 들어가자면 마을도서관 정문이 있습니다.

유성문화원 도로변 출입구입니다.

유성문화원 정문 안으로 들어오시면 온천마을 도서관으로 연결됩니다.

도로변 출입문과 유성문화원 안쪽 출입문이 있습니다.

회원증발급 방법

1.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시고 카드발급 받으면 됩니다.

2. 가족 수대로 신청하셔서 1인 2권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3. 5인 가족이면 10권을 한 번에 대출 가능합니다.

4. 연체하면 밀린 날만큼 도서대출 제한이 있습니다.

5. 이용시간 : 화~금 오전 10시에서 5시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6. 전화번호 : 042-823-3918

도서관 내부는 어른, 어린이, 청소년 구역으로 책이 구분되어 있으며, 성인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조용하고 따뜻해서 공부하기도 독서하기도 좋습니다.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

대만 잔홍즈, [여행과 독서] 중에서

유아들과 어린이 그림책들 구역입니다. 창문 가리개가 내려와 있어 색달라 보입니다. 도서 검색용 컴퓨터가 있어서 원하는 책을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은 영·유아 그림책이 있고, 중앙에는 초등과 청소년 책들, 오른쪽 뒤편으로도 청소년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도서 검색용 컴퓨터 옆에 어른들을 위한 '큰글자' 도서가 약 82권이 있습니다. 성인 독서실 앞에도 책장에 큰글자 도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예스24박스가 보이는 것처럼, 신간도서를 계속 비치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끝 쪽에는 안경방이 있습니다.

유성문화원 안쪽 출입문 쪽에 위치한 언어코너와 장서들입니다.

외국어영역을 새로이 신설했습니다.

신발장 위에 도서기증 안내가 있습니다. 다 읽으신 책이나 다른 분들이 읽었으면 좋을 책들을 기증받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또 도서나눔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책장에는 주인을 기다리는 나눔도서가 있네요. 책이 다 소진될 때까지 진행합니다.

나눔도서를 통해 저는 세 권의 책을 얻었습니다. 나눔도서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 기록지에 이름을 쓰고 1인당 5권씩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게시판에는 도서관 운영시간과 자원봉사 활동가를 모집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도서관은 마을 주민인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내 책상 위에는 왼쪽 사진처럼 매일 네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하고 있습니다. 오전과 오후 각 2명씩 있으며,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에 시간으로 적립이 됩니다.

도로변 출입문 오른쪽에 자원봉사활동 팻말이 있습니다. 오늘 안내해 주신 자원봉사자는 벌써 6,000시간을 수고해 주셨습니다.

집 근처 어디에 작은 도서관(마을도서관)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핸드폰에서 대전사이버도서관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하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유성구에는 공공도서관 9곳과 작은 마을도서관 83곳이 있습니다. 온천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몸과 마음이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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