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환히 밝힌 경남도정 10대뉴스
📖경남공감 12월 [Vol.141]
2024년이 저물고 있다. 경남도는 올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시대를 열어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에 걸맞은 성과를 거뒀다.
2024년을 빛낸 민선 8기 경남도정 10대뉴스를 선정했다.
1. 세계 5대 우주강국 비전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개청
대한민국 우주정책을 총괄할 우주항공청(KASA)이 지난 5월 27일 사천에 개청했다.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4개월여 만에 들어선 경남 최초의 중앙부처다. 미국 NASA를 모델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임무중심으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KASA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위성 기술 자립, 달과 화성 탐사 등을 총괄하고 있다. 경남도지사는 “경남이 ‘글로벌 우주 항공 수도’로 세계 5대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담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2. 2024년 일자리대상 종합대상 ‘대통령상’ 수상
경남도가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종합대상에 빛나는 각종 경남 경제지표는 ▲역대 최고 고용률, 역대 최저 실업률 달성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유치 달성, 창업 기반 구축 ▲일자리·교육 등 청년맞춤형 통합관리를 통한 청년 순유출 감소 ▲여성의 고용 지표 개선, 전국 최고 ▲신중년, 어르신, 장애인 고용 확대 ▲침체된 조선업 회복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3.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복지·동행·희망 도민 행복시책 추진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경남도지사는 후반기 도정을 복지·동행·희망에 방점을 두고, ‘함께여는 도민행복시대’를 펼쳐나가겠다고 지난 6월 말 밝혔다. 도민 안전과 건강을 세밀히 챙기고 생애주기별 체감 복지를 확대해 복지를 강화하고, 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며 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경남도가 동행하겠다고 했다. 희망 분야에선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SMR(소형모듈원전) 등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경남도의 희망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4. 무역수지 25개월 연속 흑자 기록
올해 10월까지 경남의 무역수지는 175억 3800만 달러, 수출액은 374억 30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2023년 10월 누계) 수출액 339억 6700만 달러 대비 10.2%가 증가한 것으로, 꾸준한 수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선박(23.4%), 승용차(7.6%), 자동차 부품(5.36%) 순으로 전체 수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10월 현재까지의 경남도의 누계무역수지(175억 달러)는 전년도 최종 무역수지인 160억 달러를 초과했다.
5. 전국체육대회(종합 2위)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종합 3위) 성공 개최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17일)에서 경남도는 대회 개최지답게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체전은 감동적인 개·폐회식, 종목별 이벤트, 문화행사 개최 등으로 경남만의 차별화된 문화체전의 면모도 과시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30일)에서 경남도는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으로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6.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SMR제조기술 선도지역 입지 강화
지난 2월 22일 대통령이 경남도청을 방문, 경남을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제조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핵심사업이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로 경남도는 지난 4월 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총 323억 원이 투입되는 SMR 제작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생산유발 1044억 원, 부가가치 유발 252억 원, 972명의 원전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도는 지난 10월 22일 세계적인 소형모듈원전(SMR) 선도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로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를 개최, 경남이 소형모듈원전(SMR) 제조기술 선도지역임을 널리 알렸다.
7. 2024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전국 1위)
경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최근 4년간 태풍·호우 인명피해 ‘제로’ 등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한 것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 경남도가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재난 안전 대비에 철저히 준비하고 뛰어난 대응력을 보여 6개 분야 42개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덕분이라는 평가다.
8. 경상남도 전국최다 글로컬대학 선정
9. 원전·방산 등 주력산업 부활
원전·방산 등 경남 주력산업도 부활했다. 방산 수출규모부터 크게 늘었다. 2019년 25억 달러 이던 것이 2020년(30억 달러)과 2021년(73억 달러) 조금씩 늘다가 2022년(173억 달러)과 2023년(135억 달러)엔 크게 치솟았다. 원전 수출규모도 2019년 2144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2022년엔 26억 4152만 달러로 100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원활한 정책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방산은 물론 대규모 수주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10. 대형 인프라 구축 및 공모사업 선정·수상으로 ‘일 잘하는 도정’ 구현
기회발전특구 선정(고성), 규제자유특구 2건 동시 선정, 해양레저 관광거점 공모 선정(진해 명동지구·사진) 등 굵직한 대형공모전에 대거 선정됐다.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남부내륙철도 적정성 재검토 통과, 동남권순환광역철도 및 김해~밀양 고속도로,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대상 선정 등 도내 주요 광역교통망의 정부 추진 속도를 한껏 높였다. 이외 국토부 주관 교통문화지수평가 전국 1위(2년 연속 A등급),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안전지수 전국 최상위권 달성,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과기부장관상) 수상 등 수상사례도 많아 경남도가 일을 참 잘한다는 인식을 대내외에 확산시켰다.
▼경남공감을 보고 싶다면
- #경상남도
- #경남
- #경남공감
- #경남도정10대뉴스
- #경남도정
- #우주항공청개청
- #2024일자리대상대통령상
- #함께여는도민행복시대
- #무역수지흑자
- #전국체전개최
- #전국장애인체전개최
- #SMR
- #재난관리평가최우수기관
- #글로컬대학선정
- #주력산업부활
- #일잘하는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