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마지막 날!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장미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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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말 쯤 서울대공원에선 장미원 축제​가 펼쳐지는데요.

올해도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테마파크 내 장미원에서 장미원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축제를 맞아 장미원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사진공모전 전시부터 원데이 클래스와 공연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짧아서 더 아름다웠던 축제 현장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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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면 서울대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길이 나옵니다.

장미원은 대공원 내 테마파크에 위치해 있는데요. 걸어갈 수도 있지만 이날은 날씨가 더워 코끼리 열차를 이용해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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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열차 티켓은 무인 발급기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어른은 2천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500원입니다.

승강장 입구에서 티켓 확인 후에 열차 탑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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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열차는 대공원을 한바퀴 도는데요. 테마파크에 가시려면 바로 다음정거장인 동물원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장미축제를 하는 테마가든은 동물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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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끊고 테마파크에 입장하였습니다.

입구 쪽에는 무료 물품 보관함이 있고 테마파크 내부에 작은 매점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즉석 라면 5,000원에 판매 중이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미 구경을 해볼까요?

정말 각양각색의 다양한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소별로 다양한 포토존을 함께 꾸며 놓아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세계 100여품종 4만 5천주의 장미가 식재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규모가 커서 구경만 하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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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축제를 맞이하여 작년 장미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사진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6월 9일까지 접수라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공모전에 참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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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미원 사진공모전 자세히보기

https://buly.kr/1GHXJW3

테마파크는 호수를 크게 끼고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정원과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장미 외에도 작약꽃, 안개꽃 등 여러가지 꽃들도 함께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더라고요.

가족들끼리 나들이 겸 같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사진 명소랍니다.

이상림 사육사 버블쇼

로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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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진행된 버블쇼와 로즈&뮤직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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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장미원축제는 지난 주말로 막을 내렸지만 제가 갔던 2일에도 장미가 활짝 피어 있었으니 더 늦기 전에 한 번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으니 카메라는 필수! 돗자리를 챙기고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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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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