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아홉거리근린공원에서 봄나들이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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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신도시가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공원도 많이 조성되었는데요.

공원 이름이 특이한 아홉거리근린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이 들어서기 전부터 이곳의 옛 지명이 아홉 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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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거리근린공원은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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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원과 짚라인이 있는 어린이공원과 잔디광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공원인데요.

주차장과 화장실과 쉼터는 있지만

주전부리나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여 오시면

가족 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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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물드는

아홉거리근린공원으로 봄나들이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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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거리근린공원 안에는

원형에 가까운 드넓은 저류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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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지는 평지보다 낮은 공간으로

지형을 살려 저류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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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지는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로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시켜 홍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배수로를 따라 모여든 물을 관개에 다시 쓰기 위함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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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쓰임이 있는 저류지는

많은 수생식물과 곤충과 동물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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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지를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류지를 두어 바퀴만 돌아도

하루 운동량은 충분히 채우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산책로가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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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지가 워낙 넓다 보니

공원도 아름답고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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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원입니다.

초화원도 산책로를 따라 넓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새싹이 돋고 꽃들이 피면 아름다운 초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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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원에는 식물마다 팻말이 있지만

초화원 전체 안내도를 보면

어디에서 어느 꽃이 피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4월에서 11월까지

봄꽃 수호초, 꽃잔디, 돌단풍에서

여름꽃 원추리, 옥잠화, 백리향, 비비추, 상록패랭이와

가을꽃 해국, 구절초 등이 피는데요.

아이들과 꽃 찾기를 해도 좋습니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 중 하나가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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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원의 꽃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꾸지 않아도 피어나는 들꽃까지

아이들과 함께 관찰하면 금상첨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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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 잔디광장입니다.

아이들과 뛰놀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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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를 점령하고 있는 토끼풀입니다.

토끼풀 꽃이 피면 꽃반지도 만들어 보고요.

토끼풀 꽃향기도 맡아보세요.

고급 향수 뺨치게 향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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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놀이 기구들인데요.

나무를 사용하며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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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의 웃음만큼이나 유쾌한 웃는 모습이나

놀이 기구 지붕 위의 장승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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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타보고 싶은 짚라인이에요.

유아들은 짚라인을 타면서 담력을 키울 수 있고요.

어린이들은 짚라인 타기를 즐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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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시설 구성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이유 중 하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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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쉼터도 있어서 쉬기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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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가 있는 다목적구장입니다.

아이들과 놀아주기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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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가 있어 체력단련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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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이용하여 공원을 찾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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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가 지금도 조성되고 있는데요.

아홉거리근린공원 주변으로는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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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리역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올 수 있지만

자전거를 이용하여 방문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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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거리근린공원이 좋은 점은

바로 옆에 동말근린공원이 있다는 거예요.

주차장은 함께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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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거리근린공원과 동말근린공원을 함께 이용하면

볼거리와 놀 거리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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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아홉거리근린공원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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