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서포터즈 7기 김지현-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과 청년을 대표하는 축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도시 한복판에서 즐기는 음악과 예술 여행에 서초구 SNS 서포터즈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To. 청춘 From. 고터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SMAF, Seocho Music and Art Festival)은 6월 8일(토)과 6월 9일(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서초구청이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신세계센트럴시티, 고투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축제 현장은 아트존, 캠핑존, 뮤직존으로 구성되어 있었구요. 유행하는 콘텐츠를 모두 담았다는 의미로 요즘 서커스, 요즘 서초, 요즘 놀이, 요즘 감성, 요즘 뮤직, 요즘 아트 등 ‘요즘’이라는 키워드로 부스와 행사가 꾸며졌습니다.

아트존

행사 첫날인 6월 8일(토) 오후 4시가 조금 지나 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로 나와보니 ‘아트존’에 ‘요즘 서커스’를 보러 온 관람객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공간 서커스살롱의 <합!?>이 벌써 시작되고 있었어요.

공간 서커스살롱의 <합!?>은 플라스틱으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감각을 관객과 함께 탐험하고, 확장하는 유쾌한 공연이었는데요. 어린이들과 함께 예술적인 경험을 공유하면서 관객들을 서커스의 세계로 안내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무대 뒤쪽에 보이는 벌룬은 ‘음악이’와 ‘열정이’ 캐릭터였는데요.

열정이, 드림이, 청춘이, 예술이, 음악이 등 스마프(SMAF) 프렌즈 5명을 모두 찾아 사진을 찍어오면 스티커 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캠핑존

고투몰 G9 출구를 지나가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 ‘캠핑존’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늘막을 비롯해 인조 잔디, 캠핑 의자, 캠핑 박스가 갖춰져서 여름철 더위를 피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구요.

‘요즘 서초’ 코너에서는 <서초네컷&랜덤뽑기>와 서초청년센터와 서초 ∙ 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청유버스(shall we~?)>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서초네컷&랜덤뽑기> 부스에 가서 항공샷을 찍고, 깜찍한 색연필을 뽑기 선물로 받았답니다.

‘요즘 감성’ 코너에서는 <기린버스>, <포토버스>, <행운버스>, <씨드버스>가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3대 이상의 버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아오면 캐릭터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어요.

<기린버스>에서는 청년 그림 작가의 그림이 그려진 개성 넘치는 티셔츠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청년 작가의 그림 도안을 참여자가 직접 고를 수 있었어요.

또한, <포토버스>에 방문해 가족이나 친구와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가시는 분들이 많았구요. <행운버스> 부스에서는 색칠 도구로 종이 버스에 꿈과 소망을 적는 어린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씨드버스>에서는 우리의 지구와 생태계를 살리는 씨드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아트존

곧 이어 ‘요즘 서커스’가 시작된다고 해서 다시 ‘아트존’으로 이동했는데요.

이번 공연은 팀 퍼니스트의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 쇼>였어요.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 쇼>는 저글링 퍼포먼스와 악기 연주, 마임이 어우러진 무언극 형태의 공연이었는데요.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저글링 퍼포먼스를 짧은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뮤직존

저녁 7시부터 ‘뮤직존’에서 ‘요즘 뮤직’ 행사가 열렸는데요.

'요즘 뮤직' 행사에 앞서 라퍼커션의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아트존에서 시작된 라퍼커션의 개막 퍼레이드는 캠핑존을 거쳐 뮤직존까지 이동하며 진행되었구요. 축제의 분위기를 상승시켜주는 타악 퍼레이드가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녁 7시가 되어 첫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요즘 뮤직’이 시작되었는데요.

‘요즘 뮤직’에는 인기 가수 신현희, 비오, 이무진이 출연했구요. 청춘의 낭만과 여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선사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답니다.

뜨거운 여름과 닮은 청춘의 순간을 주제로 이틀동안 서울고속버스터미널광장에서 펼쳐진 ‘2024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듬뿍 받아온 덕분에 올 여름도 무척 열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가오는 가을에 열릴 서초구의 대표 축제 ‘서리풀 페스티벌'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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