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중교통 도시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내​년 하반기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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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정부의 자율주행서비스 본격화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전국 확산에 대비해 미래 교통수단을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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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이 지정되었고, 이에 부산시는 같은 해 12월,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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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구성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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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총 사업비 94억 원(국비 65, 시비 29)을 투입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 6개 도로(총 4.75km)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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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버스'는 탑승객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운전자가 개입하는 방식으로, 도로에서 일반 차와 혼재 운행되는데요. 운행구간에는 차량 및 도로 관제를 위한 정밀지도기반 관제 플랫폼과 신호 상태, 돌발, 보행자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스마트 도로를 구축해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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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여객 서비스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베드, 시운전, 시범운행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운행구간에서 충분한 테스트 후 실시할 예정이며, 시기는 2025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경쟁입찰을 통해 경험, 안전, 지속 3대 키워드로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믿을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안한 '엘지(LG)유플러스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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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에 용역을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총 18개월 동안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기반 시설 조성 및 시범운행, 서비스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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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이 부산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여 미래 대중교통 도시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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