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박물관 레트로놀이터 특별전 |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시립박물관 레트로놀이터 특별전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박물관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우리나라 오래된 전통놀이를 주제로 "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하여 다녀와보았습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번 전시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특별한 놀이가 없었던 시절, 좁은 골목, 넓은 들과 들녘 등에서 놀았던 놀이를 이번 특별전을 통하여 휴대폰과 인터넷 게임에서 잠시 벗어나 예전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놀았던 전통놀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전시장에서 제일 먼저 왼쪽에서 보이는 놀이를 만나봅니다.
이곳에는 저에게 오래전에 직접 가지고 놀기도 했던 주사위, 웇판 외 여러가지 익숙한 놀이기구가 보입니다.
그 옆, 단원 김홍도의 고누놀이가 그려져 있는 풍경으로 가봅니다.
고누놀이는 땅바닥이나 널판에 놀이판을 그려놓고 말을 조종하면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로, 자신의 말로 상대의 말을 전부 잡거나 가두거나 하면 이기는 놀이입니다.
그 옆에는 단원 김홍도의 다른 그림이 있었습니다.
바람을 이용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연, 팽이, 썰매가 있었습니다.
이 놀이기구는 지금도 전통 놀이를 하는 곳에서 볼 수있거나 직접 가지고 놀 수있는 기구입니다.
다른 놀이도 전시되어 있는 바둑과 바둑판, 장기를 주제로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옮겨봅니다.
바둑과 장기도 아직 우리에게 흔히 볼 수 놀이로 판 위에서 번갈아 하나씩 두어 가며 승부를 겨루는 게임입니다.
그 옆에 전시되어 있는 곳에서는 송파박물관 소장인 가산 김준근의 골패, 투전, 장기가 그려진 그림 속의 놀이 도구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곳 반대편에는 여러 전통놀이 기구를 직접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에 있는 놀이를 직접해보며 저도 어린 시절에 만났던 놀이를 기억을 잠시 떠올려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내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를 실외로 옮겨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에서 가족 나들이로 온 식구들이 이번 특별전의 레트로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시립박물관이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 의미를 떠올리며 현재와는 다르게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르게 신나게 놀았던 시절의 전통놀이가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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