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방문하기 좋은 실내 문화공간 울주선바위도서관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리포터즈 최정원이에요.

오늘은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울주군립도서관 울주선바위도서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울주의 지식공간을 담당하는 실내공간으로 아이들이랑 같이 가기에 정말 좋은 도서관이라 생각했던 곳이에요. 2014년에 개관한 도서관으로써 벌써 개관한지 11년이 지난 곳인데요. 매번 갈 때마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곳이고 책도 많아서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울주선바위도서관 소개

울주선바위도서관 정문이에요. 저희는 주차장에 주차 후 올라갔는데요. 정문에는 아름다운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종합지원실을 운영 중이고, 저처럼 유아나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었습니다. 주말은 전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요.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울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주차공간도 있어서 자차로 방문하기에도 편리한 곳이에요. 입구엔 트리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따듯한 감성을 뿜어내는 공간이었어요.

선바위도서관 1층 공간, 어린이와 유아들의 도서관

감각적이고 톡톡 튀는 색채를 뽐내는 전시물부터 깔끔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은 1층 복도 공간이랍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책만 빌리고 읽는 도서관으로써의 기능만 있는 게 아니라 전시로서의 기능도 같이 하는 공간이라고 하더라고요.

도서관은 총 4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어린이 및 유아들이 머물기 좋은 공간은 1층이었어요. 2층 3층 올라가 보면 2층은 주로 학생들이 있었고, 3층엔 어른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영화도 상영하고 있었는데요. 초등학생 저학년이라면 부모님과 같이 와서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이랑 가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어린이 자료실이에요. 바닥 어디든 매트가 깔려 있어서 앉아서 책을 읽기 좋은 환경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천정에는 불빛도 밝게 비춰줘서 어두운 공간이 하나도 없었어요. 어린이 공간이다 보니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누워서 책도 읽고 앉아서도 읽고 정말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설이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책도 종류별로 책꽂이에 정렬되어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1층의 또 다른 공간인 유아자료실인데요. 오늘 이곳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이곳인데요. 여기는 정말 아이랑 같이 오면 좋은 공간이에요. 유아 도서관이다 보니 아무래도 어른들과 어린 자녀들이 오는 곳이라서 어느 정도 대화소리 정도는 괜찮은 곳이라 부담이 덜했어요. 너무 조용하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공룡 책부터 다양한 책들이 많아서 같이 앉아서 읽거나 대여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선바위도서관2층 공간, 학생들의 공부 놀이터 및 휴게공간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2층까지만 갔다 왔는데요. 중간에 안마의자가 설치된 공간도 있었고, 이렇게 앉아서 대화하고 책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다목적 공간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안쪽엔 쉴 수 있는 공간도 설치되어 있고 야외공간과도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서실처럼 성인분들이 공부하는 공간이 있었어요. 확실히 연령별로 층 구분이 되어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마무리

오늘은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이 알아두시면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들어서 울주선바위도서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자녀와 갈만한 실내공간을 찾고 계시다면 꼭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주차장도 잘되어 있었고 아이랑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상으로 아이랑 방문하기 좋은 실내 문화공간 선바위도서관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