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 다녀왔는데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서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것 같아요. 제가 다녀와보니 할거리도 많고, 날씨도 풀려서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정말 창의력 쑥쑥늘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놀거리 체험거리가 많은 행사였어서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가 이 글에서 체험존에 대해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이제 한번 행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 행사 개요

기간: 2025년 4월 16일(수) ~ 4월 20일(일), 총 5일간

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부스 운영: 수요일 14시19시, 목일요일 10시~17시)

장소: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장 등 대전 도심 일원

주제: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

입장료: 무료​

🎪 주요 프로그램

이번 축제는 기존의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합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호기심 방송국: 과학축제 통합 방송국 운영

보드게임 대여, 과학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등 쉼터 운영

호기심 연구소: 국가전략기술, 지역 특화 사업 등 R&D 연구성과 전시

호기심 테마파크: 세계과학문화포럼, 문화 공연, 오픈마켓, 드론 체험, 열기구 체험 등 즐길거리

이외에도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예술의전당 등 인근 기관과 연계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연존에서는 과학마술쇼, 과학버블쇼 등 과학을 소재로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공연을 잠깐 봤는데, 아이들 대상으로 신기한 마술쇼가 펼쳐지더라고요. 공연진행자분께서 아이들과 소통도 많이 하시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시는것 같았어요.

다음으로는 가장 처음 보였던 체험 부스인 사이언스올. 퀴즈를 맞추면 뽑기를해서 상품을 지급해주는 곳이었어요. 저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풀었는데, 아이들이 오면 더 쉬운 문제로 O,X 퀴즈 문제로 바꿔서 주시는것 같았어요. 과학에 대해 전혀 몰라서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QR코드를 찍으면 힌트를 볼 수가 있어서 모두 정답을 맞출 수 있었어요. 몰랐던 것들에 대한 지식도 쌓을수도 있고 경품을 뽑아서 가져가는 재미도 있었던 곳 입니다.

로봇 코딩 놀이터, 코딩 관련하여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경험해볼 수 있는 곳과 비행시뮬레이터 VR체험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는 것도 많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해볼 수 없는것들이라 한번씩 체험하게되면 정말 새로울것 같아요.

호기심방송국, 앞에서 진행하는 방송같은 프로그램 진행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요. 과학을 주제로 둔 이야기들을 설명하고 풀어보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으며 진행되는 것 같았어요. '진공에서 라면을 끓인다면?' 이런 질문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저는 정말 살면서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문제라 어떻게 되려나 하면서 생각하는 기회가 되더라고요. 날씨도 저는 갑자기 더워져서 땀이 뻘뻘이었는데요. 여기는 실내 공간으로 시원하게 운영이 되는듯 보여서 구경하시다가 중간에 쉴겸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삼양식품에서 나온 부스. 3시 이후부터 제트팩을 입고 여러가지 체험이 가능했었습니다. 농구, 걷기체험, 볼풀 체험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서 어린이들의 인기가 많은 부스더라고요.

그 옆에서는 미니카레이싱이 진행중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미니카를 제작하여 그 미니카끼리 누가 더 멀리, 빨리 가는지 대결하는 곳이었어요. 아이들의 승부욕도 불태우고 직접 만들기부터하니까 창의력이 쑥쑥 올라갈것 같은 체험부스였습니다.

KISTI 에서 운영하는 시네마 부스도 있었어요. 10:30 부터 30분 단위로 16시까지 관람이 시작되어서 그 전 사전에 현장에서 등록을 하셔야하더라고요. 저는 마지막 타임까지 쭉 예약완료 상태여서 아쉽게도 볼 수 없었지만, 보고 나온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되게 흥미롭고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아보였어요.

국가독성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미로탈출 퀴즈부스. 정시부터 15명 선착순으로 등록하여 시작되어요. 시간 맞춰 등록하여 저도 참여해보았는데요. 오랜만에 암기를 하는 손에 땀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부에서는 미로처럼 되어있는 곳에서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O,X 퀴즈, 주관식 퀴즈 등을 맞춰나가는건데요. 탈출에 성공하면 돗자리를 주시고 실패해도 휴대용티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험존을 돌아다녀봤는데요. 정말 할게 많고 특히나 아이들이 체험할거리가 굉장히 많아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더라고요! 이뿐만 아니라 다리 건너 과학공원과 DCC에서도 많은 부스들과 먹거리 등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이번 과학기술축제 놓치지말고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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