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릴레이 인문학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강연 후기
지독했던 여름 더위가 살짝 물러나고,
선선해진 바람에 조금씩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문화생활을 즐기기 딱 좋은 8월 말,
부천 상동도서관에서 진행한
인문학 강좌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를 들으러
하던 일을 얼른 마무리하고
상동도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8월 28일(수) 14:00 ~ 15:30 9월 4일(수) 14:00 ~ 15:30 9월 11일(수) 14:00 ~ 15:30 |
오후 정오가 조금 지난 햇살을 받으며,
송내역에서 내렸습니다🌞
마음 양식을 쌓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강의에 관한 궁금 반, 설렘 반의 마음을 가지고 말이죠😆
상동도서관은 송내역 2번 출구에서
17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서천공원을 지나 원천공원과 길교회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는
클래식 음악가이자 해설가인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예술적 사유가 담겨 있는 책인데요📖
그래서인지 미술 전공자인 제 개인적인 바람으로
이번 강연에서 미술 작품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듣게 되지 않을까 너무나도 기대되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클래식 감상법'입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연주하는
로봇 지휘자의 모습으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사람 연주자와 & 로봇 지휘자의 모습은
마냥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로봇이 지휘도 하고 AI가 많이 발전했구나"
하며 감탄을 쏟아낼 때 즈음,
“여러분 박수 주세요!” 란 말과 함께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그린 손 그림을 배경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선 강의 내용에서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비발디 사계> 원곡 연주 영상을 볼 수 있었는데,
실물로 연주 모습을 보니
"내가 이 공연을 보러 이 먼 길을 달려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채 다 가시지 않은 태양의 뜨거움이,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다 씻겨 내려가는 듯했습니다🤩
뒷배경인 손 그림은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가
차이콥스키의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 Op. 42-3〉
'멜로디'를 듣고 영감을 받아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 그림은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는데요~
그녀의 말에 따르면 차이콥스키는 동성애자였고,
콜레라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죽음을 권유받았다고 해요😥
이에 영감을 받아서 그린 그림이라니
너무 멋지지 않은가요?😭
강연을 듣는 도중,
이러한 음악가 삶의 이면을 듣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브람스 <헝가리 댄스 5번>을 듣고
영감받아 그린 그림을 배경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입니다.
모두에게나 익숙한 선율이죠?😘
직접 그린 배경과 바이올린 선율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공간이 더욱 편해지는 느낌었습니다✨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강연은
2024. 8. 28. ~ 9.11. (총3강)
매주(수) 14:00 ~15:30
상동도서관에서 이어지오니
신청 못하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해보세요!🙌🏻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뜨거운 여름의 열기도 식고,
서늘하게 변한 가을 바람이
문학 소년·소녀들의 감성을 간지럽히고 있어요~🤎
여러분도 상동도서관에서
문화예술 함께 즐기실래요?🤗
#부천 #부천시 #미술관으로간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 #이수민바이올리니스트 #상동도서관
#인문학강좌 #공연 #바이올린연주 #그림 #부천가볼만한곳 #부천시도서관
- #부천
- #부천시
- #미술관으로간바이올리니스트
- #이수민
- #이수민바이올리니스트
- #상동도서관
- #인문학강좌
- #공연
- #바이올린연주
- #그림
- #부천가볼만한곳
- #부천시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