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공원 둘레길 걸어보기🏃🏻♀️
지난 주말에 날이 춥지 않아서
[상암공원 둘레길] 산책 다녀왔어요
상암공원 둘레길
상암 갈만한 곳
따릉이 정류소가 근처에 있어서
집근처에서 따릉이 타고 가서
'상암중학교 옆' 정류장에 반납했어요~
입구에 상암근린공원 종합 안내도가 있어요
의외로 꽤나 큰 규모의 공원입니다.
주변에 아파트가 있어서
평일 오전에도 주민들이 산책 겸
마실 나오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겨울이라 나무잎이 다 떨어진 모습인데요
겨울이라 공원이 한적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 상쾌하게 느껴졌어요
중간중간에 운동할 수 있는 기구들이 있어서
잠깐 쉬었다가 운동 좀 하고 다시 걸었어요
표시판 지도도 곳곳에 있어서
내가 상암공원 둘레길의 어디쯤인지 알 수 있어요
생각보다 공원이 꽤나 넓어서
한 바퀴 도는게 시간이 꽤 걸려요.
둘레길을 걷다 보니
나무들은 겨울잠에 들어 고요하게 서 있었고
그 사이로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어
풍경이 더욱 아름다웠어요
가끔씩 지나가는 사람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며 걷었는데
이런 평온한 기분은 오랫만이더라구요.
바쁜 일상 속에 한번씩 힐링 하러 와야겠어요:)
걷다 보면 다리가 아픈데
넓은 평상이 있길래
물 마시면서 조금 쉰 다음 걸었어요.
상암공원의 둘레길은 다양한 길들이 있어
산책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유아동네숲터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올 수도 있겠더라구요.
한 바퀴 도는 동안
자연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랫만에 만보 넘게 걸었더니
다리가 약간 후덜덜 떨렸고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평소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라도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걷는 중간에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까지 힐링된 느낌이었어요.
최근에 상암근린공원 책쉼터가 생겼다고 하니
상암공원 가시는 분들은
가서 산책길도 즐겨보시고
책쉼터도 한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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