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만난 전통 만세 보령 풍어제

충남 보령의 전통, 풍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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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제 24회 만세 보령 풍어제가 열렸습니다.✨✨

서해안의 중심 대천항은 어업전진기지로써 1,500여 관내 어선과 100여 척의 타 지역 어선들이 있으며

보령수산업협동조합 주관 아래 풍어제가 열렸습니다.🎇

​풍어와 만선 그리고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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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러 어촌 지역에서 행해지는 전통의식이지만, 특히 보령의 풍어제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어업조합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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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이 되는 풍어제는 가장 큰 행사로 공동체가 하나로 모이는 자리입니다.👥

​축하 화한이 즐비한 보령의 풍어제

어민들과 대표들의 인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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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분들 모두 한 해의 풍어와 무사고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붉은 천과 향이 높인 제단 그리고 돼지머리와 술, 신에게 올리는 풍어기원제사가 함께 하는 본격적인 제사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어민들은 맛있는 각종 음식을 다 함께 드시면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단순한 전통 제사가 아니라 지역 축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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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지키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발전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한 전통 의식이 아니라, 어촌 공동체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염원과 기원이 담긴 풍어제

어촌 공동체로 이루어진 보령 대천항에서 매년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습니다.🤗

​올 한해도 안전과 만선을 기원합니다.🙏

홍보요원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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