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26일

초월농협 소속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초월읍 여성 단체에서는

매년 연례행사로 이어오고 있는

불우이웃 돕기 먹거리 장터 행사

초월농협 본점 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초월농협 본점(대쌍령리) 마당 한쪽에

대형 간이 천막을 세우고 고향주부모임의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었습니다.

간이 천막 매대에는 토종 신토불이 재료로 만든

먹거리로 예스러움이 묻어난 이름표가

천막 아래 나부낀 채, 지역 주민들을 맞이했어요.

초월농협 1층 문화센터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낸

쑥개떡, 수수부꾸미, 손두부, 도토리묵,

메밀 전병, 맛간장, 수제 딸기잼 등이

진열되어 있고 특히 쑥개떡은

미쳐 쪄내지 못할 정도로 인기 있었어요!😮

지역 주민들과 신토불이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분들에게는 당연 인기 1위의 고향의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먹거리였습니다.

이웃 돕기에 쓰일 먹거리 장터였기 때문에

서로서로 마음과 사랑을 보태 간접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봉지 봉지 손에 들고 다녀가셨어요.

사랑과 따듯함의 향기가 간이 천막 매대에

가득 차고 넘치는 행사였습니다!

손두부 만드는 과정이에요!

절대 아무나 만들어 낼 수 없는

장인의 손은 따로 있습니다.

온 정성을 기울여 만들어 낸

손두부도 인기 절정이었습니다.

맛이 좋다며 손두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로 옮겨져갔어요.

메밀전병과 수수부꾸미

당연 인기 순위에 들어 있습니다.

메밀전병을 잘 만들 줄 아는 회원께서는

두 팔을 확 걷어 올린 후 메밀전병을 만드셨는데요.

팬 3개를 올려놓고 노련한 숙련미를 섞어서

달구어진 팬 위에 묽은 메밀 반죽을 부어

최대한 얇게 재빨리 익혀 내놓으면

한쪽에서는 미리 준비해 놓은 전병소를 넣고

예쁘게 말아주면 메밀전병 완성이었습니다😋

수수부꾸미도 인기였어요!

오늘 먹거리 장터에 사용된

모든 재료는 몽땅 우리 국산 재료들이고

우리 초월읍 관내에서 직접 심고 가꾸어

수확한 재료들이기 때문에

매년 이웃 돕기 먹거리 장터 행사 때마다

만들어내자마자 인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엄마들의 힘, 여성들의 화합, 초월읍의 단결,

광주시의 사랑이라고 말들 해오고 있습니다.

와~!!😆

옛 어린 시절, 고향을, 추억을 끄집어내게 하는데요.

친구들과 쑥 뜯는다고 집 옆 동산을 오르내렸던

까마득한 유년의 시절을 저 탁자 위로

몽땅 옮겨놓은 듯했습니다!

회원들이 손에 손을 모아 직접 쑥개떡을 만들어내니

일의 능률은 대여 섯 배 높아졌습니다.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모임의 여성 단체의

회원들은 초월읍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들입니다.

잘 쪄진 쑥개떡은 한소끔 식혀진 후

참기름을 발라 포장을 했답니다!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고향주부모임의 먹거리 장터는 봉사와 화합,

회원들 간의 상호 관계도 친밀해졌습니다.

특히 초월읍 관내에 있는 학교에 장학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전액은

이웃 돕기에 쓰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봉사하고 맛보는 이 뿌듯함을

내보이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광주시민의 자긍심과 보람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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