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용인 숲 놀이터 동천 자연식물원 수영장 백배 즐기기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시민 SNS 서포터즈 이아람입니다.
동천 자연식물원은 용인 숲 놀이터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여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걸 보기만 해도
덩달아 시원해져서
저도 같이 즐기고 왔습니다.
📌기본 정보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33
🕐 평일 10:00~17:00
🕐 주말 10:0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031-261-4055
사계절 자연과 친구 하는 숲 놀이터,
여름에는 물놀이, 겨울에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동천 자연식물원에 아이들과 왔습니다.
📌매표
17개월~23개월 영아 5,000원
24개월~초등학생 아동 15,000원
중학생 이상 대인 10,000원
먹이주기 1,000원
입장료도 합리적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주간 기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제한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오픈런으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용 기간은 8/20까지였는데 올해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현재 8/25까지 연장한 상태입니다.
물놀이는 오후 4시 반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이후 연장 여부는 하단 전화로 문의해보셔야겠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고 늦은 오후 방문했습니다만,
도시락을 싸와서 종일 노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에서 간단한 스낵을
팔고 있기 때문에 김밥, 샌드위치, 이유식 정도의
간단한 외부 음식만 반입이 가능했습니다.
라면, 물, 음료 자판기가 있었고,
시원한 얼음 슬러시를 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토다의 숲 카페에서
먹을거리를 사다 먹을 수 있습니다.
숲속 그늘에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면 되기 때문에
다양한 편의 용품을 지참하기도 합니다.
동물 먹이주기
날이 더워 아이들에게 물놀이를 먼저 하고
동물 먹이주기를 할지 먼저 물어봤는데요.
물놀이보다도 동물들을 먼저 만나고 싶어 했기에
미니 동물원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먹이는 한 봉지당 별매로 1,000원에 팔고 있어서
아이들 각각 사줬습니다.
열대 지방에 사는 식물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귤 나무도 있어서 봤더니 아직 열매가 맺히지 않았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동천 자연식물원에
총집합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토끼를 볼 수 있어서
저도 너무 좋았는데요. 아기 토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은 얼마나 더 좋았을까요?
깨끗하게 잘 관리된 돼지에게 뻥튀기를 던져주기도 합니다. 동물들도 역시 간식을 좋아하는지
잘 받아먹어 줘서 뿌듯했습니다.
염소나 기니피그 등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농장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배설물 냄새가 나지 않아 쾌적했습니다.👍
새 먹이주기를 하고 싶으면 매표소에 말씀하시고
먹이를 받으시면 됩니다. 마침 농장 관리하시는 분이 옆에 계셔서 요청하고 먹이를 따로 받았습니다.
아이 손이 작아서 그런지 아무리 기다려도 와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 손도 같이 넣었더니
많이 몰려와서 아이와 함께 모이를 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닥터피시의 짜릿한 손 안마를 받기도 했습니다.
물놀이, 숲 놀이터
너무 더웠던 올해 여름, 물놀이만이 답이다 생각하고
여러 수영장을 다녔는데요.
동천 자연식물원의 물놀이장이 대체로 규모도 크고
물도 깨끗해서 아이들과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튜브나 물총 등, 물놀이 용품은 각자 가져오시면
더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로 바로 떨어지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백 번은 넘게 탔을 것 같습니다.
물은 어른 무릎 정도로 그리 깊지 않아서
어린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잘 마르는 재질의 옷과 짧은 바지를 입고
다리에 물만 담그고 놀았는데요.
결국 반 이상 입수하는 꼴이었지만
오히려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에어바운스 수영장에 걸 터 앉아
잘 노는 아이들 안전만 신경 쓰면 돼서
육아 난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이 힐링 타임을 보냈습니다.🌿
물놀이가 질릴 즘 숲 놀이터에서 놀았는데요.
여기서는 아이들을 따라다니느라고
육아 난이도가 좀 고돼졌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절로 힘이 났습니다.
슬로프가 길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던 짚라인도
수백 번은 탔던 것 같습니다.
용인 숲 놀이터의 여러 가지 시설을 탐험하고
이용하면서 아이들의 체력이 쑥쑥 키워졌습니다.
인공 모래가 아닌 진짜 흙 놀이터가 있어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값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때때로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면서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저희는 동물 먹이주기와 제1 숲 놀이터 쪽에서만
놀아서 그 위에는 둘러보지 못했는데요.
다음에는 더 일찍 방문해서
제2 숲 놀이터와 레일 썰매도 타 보고 싶습니다.
그럼 자연친화적인 용인 숲 놀이터
동천 자연식물원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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