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프렌즈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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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국에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맨발걷기는 발바닥 모세혈관과

근육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해 주며, 발가락, 발목,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면서 균형감각과 바른 자세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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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오전 8시 반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적 휴식까지

가져오는 제1회 광주 도심 맨발축제가

광주 서구 금당산 맨발로 1,2구간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서구 맨발로 서구’를

타이틀로 호남권 최초 도심 맨발축제를

개최했다는데 의미가 있는데요,

이번 맨발축제에는 무려 2000여명이

동참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맨발걷기의

인기를 실감 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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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사로 광주 맨발걷기 행사를 찾은

권택환 대한민국 맨발 학교 교장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다 보면

자연 치유력을 경험할 수 있다.

서구의 맨발로 조성과 맨발걷기 붐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 걷기축제를 극찬했습니다.

이번 맨발걷기 축제는

금당산 1~2구간을 비롯해

서구 18개 전체 동에

‘내 곁에 맨발로’를 조성한 것을

기념하고 주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광주 서구는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18개 동 22곳에 총 길이 7.7㎞의

맨 발로를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농성 광장, 5‧18기념공원 등

6곳에 맨발로 3㎞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전 신청과 선착순 현장 신청으로

맨발걷기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맨발걷기에 필요한 물과 빵, 부채,

가방, 타월 등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또한 신발을 담을 수 있는 비닐도

준비해 모두가 편하게 걷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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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걷기 구간은 황톳길이 아닌지라

황토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별도의 황토 체험공간을 조성해

인기를 모았습니다.

맨발로 흙과 황토를 을 밟고

자연을 느끼는 것은 특히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황토탕 체험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편의를

챙긴 점도 좋았습니다.​

이번 도심 맨발축제는 의외로

혼자 참여한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혼자서 하는 맨발걷기는

걷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각과

생각들을 되돌아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당산 맨발 산책길을 걸으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도심 풍경들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제1회 광주 도심 맨발축제,

건강과 힐링을 찾다

도심 맨발축제 참가자들은

힐링 음악회-맨발로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맨발걷기 구간에 펼쳐진

다채로운 행사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황토체험, 맨발 강좌,

치매예방 관리 체험,

우리 동네 골목 맛집 찾기,

100일 후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하며 5월의 여유를

맨발로 누렸습니다.

1구간에 인접한 벽진 서원에서는

맨발걷기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떡과 우리 차를 준비해

대접기도 했습니다.

제1회 광주 서구 도심 맨발축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축제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글은 광주 서구SNS 서포터즈 '박현숙'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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