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아름다운 절정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삼척 이사부사자공원 | 삼척 가볼만한곳
바다의 아름다운 절정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삼척 이사부사자공원
겨울인데도 오늘은 다른 날 보다 날씨도 따뜻고 맑아서
아내와 같이 삼척 증산해변과 이사부사자공원을 걸으며 산책을 했답니다.
오늘 뉴스 기상예보를 보니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서해쪽은 구름 낀 날씨라던데
이 곳 삼척은 구름 한 점 없는 아주 맑고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럼 우리 같이 삼척 가볼만한곳 증산해변과 이사부사자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해보실까요?
이사부사자공원
주소 : 삼척시 수로부인길 343
전화 : 033-570-4616
입장료 : 무료
삼척 가볼만한곳 증산해변과 이사부사자공원을 찾아 가는 방법은
자가용을 이용시 동해고속도로 삼척I.C 또는 동해I.C를 나와서
삼척해수욕장 또는 쏠비치리조트 삼척을 입력해서 찾아 오시면 편하게 오실 수 있답니다.
위 왼쪽 사진은 동해 추암해수욕장에서 오는 도로이고
오른쪽 사진은 삼척해수욕장에서 쏠비치호텔을 지나서 오는 도로랍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이사부사자공원 주차장은 증산마을 도로 건너편,
삼척그림책나라 올라가는 계단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편안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이 곳 주차장에 빈 자리가 없으면 증산해수욕장 바로 옆에
또 다른 주차장이 있으니 그 곳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차 비용은 무료입니다.
이사부사자공원은 산책을 할 수 있는 공원만 조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많이 좋아 할만한 삼척 그림책나라라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그림책나라는
23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책과의 새로운 만남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아이들이 놀기 좋은 키즈 놀이터와 북카페 등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아이와 같이 온 가족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이랍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오늘 월요일은 휴관이라서 그림책나라 건물 안에는 들어 갈 수가 없어서
이사부사자공원만 둘러 보면서 산책을 하기로 했답니다.
주차장에서 삼척 가볼만한곳 이사부사자공원 위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서부터
각기 다른 사자 모양의 목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부리부리한 동그란 눈과 날카롭고 뽀족한 이빨을 드러 낸 사자 목각 작품들이었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으~~메 기죽어!
계단 입구 중앙에는 여름에는 물이 흘렀을 것 같은 계단을 따라 아래로 흐르는 분수대가 있었는데요.
삼척 문어와 용왕이야기, 고래, 해파리 등 재미난 이야기를 읽으면서 계단을 한 발 한 발 올라 가니
어느새 다리가 아픈지도 모르게 그림책나라 건물 바로 앞까지 한 숨에 올라 온 것 같네요.
오르는 계단 주위 잔디밭에도 토끼, 거북이, 용왕님 등
다양한 동화속의 케릭터들이 살아서 뛰어 놀고 있는것처럼 전시되어 있었고
휴식을 할 수 있는 벤치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계단 사이 사이에는 대나무 숲 등 다른 테마를 느낄 수 있는 연결 된 길들도 있었는데요.
우선 저는 계단 맨 위에 있는 그림책나라 건물이 있는 곳까지 올라 간 후에
위에서부터 내려 오면서 차례대로 모든 곳을 둘러 보기로 했답니다.
다 올라와서 삼척 가볼만한곳 그림책나라 건물 주위에도 다양한 사자 목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싸이의 오빤 강남 스타일이라는 춤과 같은 '오빠! 독도 스타일'이라는 귀여운 표현을 하고 있는 작품도 있었어요.
삼척 가볼만한곳 그림책나라 건물 바로 오른편에는 소나무 숲 사이로 멋진 바다가 보이는 벤치가 있는 테크 공간도 있었고
그 아래에는 '바다를 바라보다'라는 카페도 있었는데요.
카페안까지는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카페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을 하게 된다면 꼭 카페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 볼까 합니다.
카페 앞쪽에는 파란 바다와 쏠비치호텔이 잘 보이는 넓은 공간이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 바다를 배경 삼아 야외 공연을 해도 좋을 것 같은 공간이었답니다.
소나무가 우거진 아래에는 '가족사랑' 등 몇 몇 청동 작품들도 있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주황색 둥그런 포토존이 있는 벤치 뒤로는 동해 추암 촛대바위가 바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야외 무대 바로 옆으로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배 모양 레고 놀이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서
오늘 같이 따뜻한 날에는 아이들과 같이 나와서 놀아 주면 참 좋겠더라구요.
야외 어린이 놀이시설 옆으로는 울창한 대나무 숲도 있었는데요.
울창한 대나무 숲 안으로는 바다에서 불어 오는 바람에
흔들이는 대나무잎의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잘 만들어진 데크길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흔들리는 대나무잎의 소리를 들으며 걸어보니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는 듯한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답니다.
소나무 숲이 우거지 사이 테크길을 따라서 바다가 보이는 해변 아래로 내려오니 멋진 바다가 한 눈에 펼져집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 지점이 삼척시와 동해시가 나눠지는 지점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증산해수욕장과 쏠비치호텔이 잘 보이고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추암해수욕장과 촛대바위가 잘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의 해변으로 이어져 있어서 서로 다른 해변이라는 것을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테크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니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엔 수평선이 또렷하게 보이고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증산해변이 펼쳐집니다.
아름답고 멋지다라는 표현을 여기에서 써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정말 이 곳 이사부사자공원과 증산해변으로 산책을 나오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겨울이라 너무 춥다고 웅크려 있지 마시고
이 곳 삼척은 이번주에 계속 날씨가 좋다고 하니
시간이 되실때 내려오셔서 삼척 가볼만한곳 증산해변을 걸으며 멋지고 이쁜 바다도 구경하시고
바로 옆에 있는 삼척 이사부사자공원도 둘러 보시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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