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프렌즈] '제10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 가을 나들이

📢서구 프렌즈와 함께 해요~💚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10월입니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구청사와 상록도서관 일원에서는 '제10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광주 서구 책 축제는 벌써 10회를 맞이했는데요,

'책 축제 10주년, 미래를 펼쳐 행복을 읽다!'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책 나들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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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체험부스, 책 나눔, 독서캠핑존 등

방문객 모두가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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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스 또한 접수와 체험 시간을 구분해놓아 특정 부스에 많은 인원이 밀리는 상황을 방지했습니다.

방문객들은 14곳으로 나누어진 행사장 부스를 확인하면서 어떤 부스부터 갈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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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 서구 책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북 캠핑존입니다.

북캠핑존은 예약 접수처에 신청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했는데요,

광주 가을 나들이 온 기분으로 책 한 권을 가지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의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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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향기 서구 책 축제에서는 스탬프 투어라 불리는 책도장 찍기도 특별했습니다.

도장이 완성될 때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증정해 책도장을 찍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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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책향기 서구 책 축제 포토존도 마련해 예쁜 사진을 남기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잔디밭에 세워놓은 대형 책들이 너무 멋집니다.

날씨가 좋아 광주 가을 나들이 차 방문한 가족들도 많아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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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같은 동물원, ‘에덴 호텔’의 이상한 규칙! 에덴 호텔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단,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나현정 작가의'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 부스입니다.

동물들의 자유에 대한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부스로 보니 더 재미있습니다.

과연 안락한 에덴호텔의 생활이 동물들에게는 천국이었을까요?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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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아이들의 체험존도 인기입니다.

행잉화분 만들기부터 가을 곤충, 예쁜 꽃으로 만들어보는 꽃 책표지 작품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에 정성이 더해진 작품에 반했는데요,

광주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날 찾아간 '책향기 서구 책 축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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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작가와의 만남이 화제였는데요,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는 '내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그림책 작가,

'에덴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주세요'의 나현정 작가가 함께한 소통의 시간이 꾸며졌습니다.

이미 체험부스에서 두 작가의 책을 만나고 온 터라 더 반갑습니다.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인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은 강의실을 꽉 채웠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귀까지 쫑긋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림을 직접 그리면서, 스토리도 만들어가는 작가님이라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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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곤충 만들기, 마크라메 행잉화분 만들기, 폐북을 활용해 팝업북 만들기,

색동 천연소금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까지 이야기 속 내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모두 다 체험해 보고 싶었지만 어린이들에게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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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와 연계한 마켓에는 출판사에서 가져온 다양한 책들이 선보였습니다.

온라인에서 책을 주문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보면서 고르는 재미가 있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구매하려는 부모님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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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눔존은 도서관에서 폐기된 책을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입니다.

풍암호수작은 도서관 종료로 밤은 책이라고 하는데요,

새 책은 아니지만 상태도 좋고 흥미로운 인기도서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

광주 가을 나들이로 책 축제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도서는 체험부스 스탬프 참여 갯수만큼 최대 5권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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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벤트로 광주서구구립도서관 태그 후 받은 선물입니다.

저는 최근에 읽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선택했는데요,

내용물은 카라멜이지만 호기심을 끄는 책표지 컨셉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 애장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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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을 나들이로 선택한 '제10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체험, 강연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사랑을 받고 있는 책 축제가 올해도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올해를 놓치셨다면 내년 책 축제에 참여해 행복한 책 나들이 시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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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광주 서구SNS 서포터즈 '박현숙'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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