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밀양의 따끈따끈한 꽃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드라이브하기 좋은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에 쑥부쟁이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서마을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산아래 휴에서 차 한잔하며 아로마 족욕도 즐길 수 있는, 밀양 가을 힐링여행 밀양 단장면 국전리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은, 국전천 유역의 계곡 분지를 중심으로 국화전 들을 사이에 두고 동쪽은 국동마을, 서쪽은 국서마을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국화전 꽃동산이 조성된 국서마을은 귀촌인과 현주민이 하나가 되어 행복을 만들어가는 작은 시골마을로 산초, 두릅, 고사리, 표고버섯 등 임산물이 국서마을의 특산물입니다.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어귀에는 열녀, 열부, 효자비가 세워진 것을 볼 수 있어 효사랑이 지극한 마을임을 알 수 있답니다.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꽃동산은 새롭게 조성된 곳이라 검색이 잘 되질 않아, 네비에 '국서복지회관'이라 검색하고 가다 보면, 국서마을 표지석이 세워진 왼쪽으로 국화전 꽃동산이 조성이 되어 있답니다.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은 어떻게 조성이 되었을까요?

밀양라이온스 클럽과 국서마을회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휴경지였던 땅을 꽃밭으로 조성해 10월 26일 첫 개장식을 열었다고 해요.

국서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마을 정원으로 의미가 특별한 곳이었어요.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도로가에 조성된 국화전 꽃동산은 사진에 보다시피 보라색 쑥부쟁이 꽃이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치 무릉도원을 가져다 놓은 듯, 아기자기한 마을 정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국화전 꽃동산에 심어 놓은 꽃은 쑥부쟁이로 말려서 차로, 약재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꽃이 피면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답니다.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은 올해 5월부터 국서마을 주민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쑥부쟁이 가지를 하나하나 삽목해 국화전 꽃동산이 탄생되었다고 해요.

국서마을 이장(박원산)님께서는 앞으로도 마을의 휴경지를 이용해 꽃밭을 늘여갈 예정이라고 하니 더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에는 동산이 조성되는 과정을 찍은 사진들을 담은 팻말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있답니다.

'복잡한 세상을 멀리한 선비들이 국화꽃을 심고 풍절을 숭상하며 살았다'라는 국전리의 옛 지명을 담아 이름도 국화전 꽃동산인데요. 국화과의 한 종류인 쑥부쟁이를 심어 의미를 더했다고 해요.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을 구경하다 보면 바위솔, 솟대 등 다양한 조형물을 구경 할 수 있는데요.

목공예가, 가정주부 등 7명의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작가분들이 함께 참여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화합의 상징으로 집집마다 길러온 국화를 삽목해 꾸며놓은 공간도 보이고요.

작가 진주댁, 기장댁이라 적힌 택호도 정겨워 보였는데요. 마을 주민의 정성이 가득 담긴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이였답니다.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 중앙에는 쉼터가 조성이 되어 있고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도 세워져 있답니다.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 쑥부쟁꽃은 11월 6일 촬영 사진으로 개화 상태는 만개입니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밀양 표충사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지나는 길에 들러보셔도 좋고요.

시골마을의 특성상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자차를 이용해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밀양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만 보고 가기에는 아쉬운 분들께 추천드리는 코스로 셀프 카페 산아래 휴라는 셀프 카페입니다.

귀농 12년 차인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셀프 카페인데요, 마을 주민이 재배한 들깨, 고사리, 표고버섯, 취나물 등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보며, 무한리필해 먹을 수 있는 차(목련 꽃 차, 대추차 등)와 아로마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따끈따끈한 온수에 발을 담그고, 어깨에는 팥 찜질기를 올려놓고 차 한 잔과 함께 피로를 풀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아로마 족욕(30분) 1만 원, 족욕+카페(2시간 30분) 1만 2천 원 으로 유료입니다.

가을 가을 해진 날씨로 단풍 나들이 많이 떠나실 텐데요. 드라이브하기 좋은 밀양 표충사 방면으로 가실 때 가볍게 들리기 좋은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 구경도 하고,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셀프 카페에서 아로마 족욕과 차도 마실 수 있는 밀양 힐링여행 단장면 국서마을 국화전 꽃동산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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