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전시회 2024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전시회
2024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전시회
11월전시회 국립수목원과 함께하는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전시를 보러
경상남도 수목원 내
경상남도산림박물관에 다녀왔다.
경상남도수목원 입장료
어른 1,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입장하는 경상남도 거주자
가족할인 50%
경상남도수목원 운영시간
동절기 11월~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마감 오후 4시
하절기 3월~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마감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원
1월 1일/설날/추석 휴원
국립수목원과 함께하는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전시정보
2024. 9. 13. - 12. 27.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
올해는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 청룡의 해이다.
청룡의 해를 맞아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협업하여
산림박물관에서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하였다.
용(龍, dragon)은 상서로운 동물로
우리의 삶에 함께 해왔다.
용은 동양은 물론이고 서양에서도 신비로운 존재로
전 세계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입구에서 귀여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종이를 붙여 비상하는 용을 꾸며 보자!
고민이 있다면 용에 태워서 날려 보내고
소원이 있다면 용에 실어서 높이 띄우도록
나뭇잎에 소망을 적어 보아용~
11월전시회 국립수목원과 함께하는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전시회는
용을 주제로 한 전시라 용용체를 쓴다.
전시 소개 글귀에 맺음말이 용으로 끝나는데,
근엄한 용과 귀여운 용용체가 만나니
색다른 재미를 준다.
십이지신
용은 십이간지, 열두 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이지만 산과 계속,
꽃과 나무, 마을 이름 등
우리의 삶 속 곳곳에 깃들어 있는 친숙한 존재이다.
용은 어떻게 생겼나?
우리는 용을 실제로 본 적이 없지만
그 생김새를 떠올리기는 어렵지 않다.
용은 9마리 동물의 특징을 합친
신비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무궁무진한 능력을 지닌 존재로 여겨져 왔다.
아홉 가지 모습의 용
용에게서 9마리 동물의 모습을 찾아보자!
머리-낙타, 눈-토끼, 귀-소, 뿔-사슴, 목-뱀, 주먹-호랑이, 배-큰 조개, 비늘-잉어, 발톱-매
이 전시회를 통해서
용이 9마리 동물의 특징을 합쳤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빨간 원 안에 정답이 숨겨져 있어
조금 놀랍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했다.
용두레
우리 조상은 용의 위엄과
신통한 능력을 존경하면서도
일상에서 함께하는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했다.
고기를 잡는 어부는 용왕에게
순탄한 항해와 만선의 꿈을 빌고
농부는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퍼올릴 때
사용하는 긴 농기구를 용두레라고 불렀다.
바둑판
바둑판은 여의주를 바라보는 용이 조각되어 있다.
여의주가 용의 상징처럼 여겨지는데
용이 하늘을 날고 비와 바람을
다스리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지명은 지역의 이름으로 환경적인 특성이나
전해 내려오는 설화에서 유래하는 경우가 많다.
용과 관련된 지명은
그곳에 있던 연못, 우물, 샘 등에
용이 머물렀다고 생각하거나
땅의 생긴 모양과 특성이
용을 닮았을 경우에 붙여진다.
2021년 국토지리정보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고시 지명 10만여 개 중
십이간지 동물과 관련된 지명은 4,109개였으며
그 중 용과 관련된 지명이 1,261개로 가장 많다.
아무도 현재 가장 유명한 용과
관련된 지명은 용산이 아닐까 싶다.
차통
중국풍의 노란색 차통에 용이 그려져 있다.
오방색에서 노란색은 중앙을 의미하며
세상의 중심을 의미한다.
수목원에 살고 있는 식물에
용과 관련된 이름을 가진 식물이 여럿 있다.
실체 사진, 식물표본, 식물 세밀화로 표현된
식물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다.
자세히 볼까용?
식물형태학과 식물해부학은
식물의 모습과 내부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로
식물의 조직과 기능, 다양성과 계통 발생,
진화 과정을 밝혀낼 수 있기에 중요하다.
우표/패넌트/배지
용용 무슨 용?
용 연관 식물 20종의 사진, 국문명과 학명, 과명,
식물 속 이야기, QR 코드 등이 기재되어 있다.
QR 코드를 찍으면 식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숲에 살아용
숲에는 용을 닮은 동식물이 많이 산다.
용의 다섯 발가락을 닮은 덩굴,
하늘로 올라가는 용의 모습을 닮은 나무
맑은 물 속 돌 아래 숨어 있는 도룡뇽,
땅속에서 꿈틀꿈틀 움직이며
흙을 비옥하게 만들어 주는 지룡까지 살고 있다.
거대한 나뭇조각은 의자 대용으로,
편안하게 앉아서 영상 자료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TV 화면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이
흘러나와 잠깐 봤는데 재미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이 볼만한 게 많다.
11월전시회 전시실 내에는 용과 관련된 책 읽기,
영상을 통한 우리나라 용의 설화 알아보기,
용을 닮은 숲속 친구들 찾기 등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산림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경상남도산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박찬수 인간문화재의 작품 십이지신 용 목조각품과
거북선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용을 닮은 산을 시작으로 용의 생김새에서
찾아볼 수 있는 9가지 생물의 모습,
옛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용의 형태 및 상징, 용을 닮은 각종 식물 찾아보기 등
산림과 함께 우리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용의 다양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였다.
이번 전시회는 2024 갑진년 청룡의 해,
12월 27일까지 이어지니 꼭 한번 보러 가시라.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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