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6기 포항 소셜 미디어 기자단

정유리입니다.

장길리복합낚시공원 보릿돌교

전국적으로 유명한 낚시 명소인데요,

최근에는 드론 없이 드론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항 사진 명소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 탓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는데, 장길리복합낚시공원에는

아직 여름이 오지 않은 것인지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 시원했습니다.

주차는 바로 뒤편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바다

바닷속이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참 맑아요.

얕은 물에서도 작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답니다.

보릿돌교170m의 해상 데크길

작은 돌섬인 보릿돌위에 놓여 있는데요!

낚시를 즐기지 않아도

이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곳이었어요.

갯바위 모양이 보리를 닮아서

보릿돌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 보릿고개를 넘어야 할 때마다

이곳의 많은 미역을 먹으며

어려운 시기를 넘겼다고 해요.

많은 미역뿐 아니라 다양한 물고기도 많아,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풍족한 해양자원을 우리에게 나눠주는

이곳이 참 고맙게 느껴지네요.

바다 위에 교량 하나밖에 없어서 그런지

무척 길어 보이고 이 공간이 특별해 보여요.

드론 인생샷을 찍기 전에 가볍게 산책할 겸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은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교량 난간 위에 물건을 올려두거나

올라가는 행동은 위험할 수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여행은 늘 즐겁고

안전하게 즐겨야 하는 거 아시죠?

교량 가장 끝으로 가니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벤치도 있어서 바람을 잠시 피하며

물멍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쉼터 옆의 계단을 이용해 교량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곳곳에선 낚시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고,

저는 이 맑은 물을 보니 발을 당장이라도

담그고 첨벙첨벙 놀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많아

미역과 물고기가 왜 많은지 알겠다 싶더라고요.

낚시에 취미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은 천국이겠어요.

이곳에 온 이유!

바로 드론 없이 드론 샷을 찍으려고 온 것인데요.

보릿돌교 초입에 있는 전망대 3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다와 보릿돌교를 광활한 느낌으로 담을 수 있어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이온 음료 CF의 한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청량했던 풍경에 스트레스가 싹 날아갑니다.

이렇게 내려다보니

제법 이국적인 모습이었어요.

사진 한 장으로 이곳에 매력에 푹 빠졌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보릿돌교에 오셔서

📸멋진 인생 샷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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