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소수서원 주변 관광명소

‘선비의 고장 영주’에는 선비들을 길러냈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소수서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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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백운동 서원으로 건립되었다가 퇴계 이황 선생의 상소로 명종 임금이 소수서원이란 액자를 하사한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200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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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소수서원을 뺄 수가 없지만, 소수서원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있다는 것 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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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은 서원의 역사성을 제외하고도 즐길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주변으로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솔향기, 풀 향기를 맡고,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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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이 감싸고 있는 이곳은 유명한 소백산 자락길도 있지만, 주변으론 선비의 길로 ‘단종애사 대군길’, ‘회헌 안향 도동길’도 조성되어 있어서 할랑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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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입구에서 200m 거리에 금성대군 신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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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대군은 단종의 숙부로 사육신과 함께 단종 복위 운동을 추진하다 이곳 순흥으로 유배를 와서, 순흥부사 이보흠 및 지역 사족들과 단종 복위 운동을 도모하다가 사전 밀고로 발각되어 참형을 당한 왕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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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숙종대에 금성대군과 함께 순절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단을 설치한 것이 오늘날의 금성대군 신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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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대군 신단 옆으로 오래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자리하고 있는데, 순흥의 흥망성쇠와 함께한 압각수라 불리고 있는 성스러운 나무입니다.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순흥 향교가 있습니다. 이어서 순흥향교를 향하여 걸어봅니다. 가는 길 아기자가 예쁜 길들이 조성되어 있어서 그늘 다리 걷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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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로 오르는 길은 오르막길과 돌계단 길이 있습니다. 마음 가는 길을 선택하여 올라보세요. 자그마한 향교이지만 명륜당, 대성전 누대와 동무 서무를 모두 갖춘 향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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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영귀루가 멋진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이 누대는 특이하게 판벽과 창을 만들어 놓아 다른 누대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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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면은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선비촌, 선비세상이 시간을 멈추면 숨 쉬고 있고, 1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순흥도호부 관아였던 자리는 순흥행정자치센터가 옛 명성을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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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도시 순흥은 선비의 숨결이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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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의 기운이 펼쳐지는 영주에서 올여름 기운 얻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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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가볼 만한 곳

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해서 작성된 글로 영주시에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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