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공원

'유성온천문화공원&온천소공원'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에 잠시 바깥 산책을 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접근성이 좋고 한적한 분위기 속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공원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공원은 '유성온천문화공원'입니다. 일직선으로 길게 펼쳐진 공원이기 때문에 걷기 좋은 공원 중 하나인데요.

유성온천문화공원은 유성구를 대표하는 공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이곳에서는 매해 다양한 지역 축제가 펼쳐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공원의 양쪽에는 도로와 상가들이 있어 도로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유성온천역 인근에 있어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주변 상가에 식당이 많아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온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햇살이 잘 들어서 요즘같이 해가 잠깐 얼굴만 비추고 숨어버리는 추운 겨울철에는 선선하지만 따뜻한 겨울 햇살을 맞으며 오후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유성온천문화공원은 벤치가 많아 잠시 쉬어가기도 좋은 공원인데요. 햇볕 잘 드는 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와 의자들이 곳곳에 놓여있어 걷다가 잠시 앉고 싶을 때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원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축제가 열리는 공원이지만 꼭 축제가 열리지 않더라도 이곳에서는 상시 운영되는 족욕체험장이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원입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옆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언제 그랬냐는 듯 친한 동네 주민이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공원은 '온천소공원'입니다. 유성온천문화공원 가까이에 있지만 골목 안쪽에 있는 소규모 공원이라 유성온천문화공원에 비해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안심길 환경디자인 구역으로 방범용 CCTV가 공원을 비추고 있어 한적한 분위기이지만 비교적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원의 중앙에는 큰 나무가 우뚝 서 있는데요. 겨울에는 뻗어있는 나뭇가지의 선명한 선을 바라보며 그 특유의 멋을 느낄 수 있고, 봄에는 풍성하게 자라난 나뭇잎으로 산뜻한 계절의 회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천소공원에도 앉아 있을 수 있는 벤치가 많고 주변에 식당이 있어 밥 먹고 산책하거나 잠시 앉았다 가기 좋은 공원입니다.

지금까지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겨울철 산책하기 좋은 유성온천문화공원과 온천소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벼운 공원 산책으로 추운 겨울철에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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