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용굴촛대바위길 해안산책로 추천코스 |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용굴촛대바위길 해안산책로 추천코스

삼척의 숨은 초곡 해안 절경으로 그동안 배로만 갈 수 있었던 곳이었지만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 되면서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산책코스랍니다.

탐방로에는 광장과 전망대를 비롯해서 포토존, 출렁다리, 촛대바위, 거북바위, 피라미드바위, 사자바위, 용굴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어 삼척의 해금강이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하절기(3월 ~ 10월) 개방시간은 09시 ~ 18시까지 입장마감 17시까지이며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이에요. 노약자를 위한 경사로도 오른쪽 입구에 만들어져 있어서 휠체어 이동도 가능하답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를 따라오면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암괴석의 작은 섬과 갈매기 전망대까지는 꼭 올라보세요. 멋진 풍경들이 가득 펼쳐지며 쉼터에는 섬을 가까이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오고 가는 산책 탐방로가 더욱 자세히 보이지 않나요? 앞쪽으로 작은 섬을 보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갈매기 친구들도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 지역이라 자주 찾는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초곡바다 포토존과 광장을 만나게 되며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만큼 하늘로 승천하는 용을 형상화하고 있어서 아름다운 배경 무대도 만들어집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출렁다리도 건너볼 수 있지요. 길이 56m에 높이는 약 11m로 심하게 출렁거리지는 않지만 다리 중앙으로 초록의 맑은 바다가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유리가 있어서 파도치는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탐방로를 산책하면서 오른쪽 암석을 자세히 보면 모양 형태도 다르죠. 오른쪽 암석은 마그마가 지하에서 천천히 굳어져 만들어진 화성암이며 왼쪽의 암석은 퇴적암이 지각운동 과정 중 높은 압력과 열에 의해 변성암으로 변한 것이랍니다.

이렇게 두 암석이 나란히 같이 있게 된 이유는 원래 왼쪽에 있던 변성암을 뚫고 올라온 마그마가 굳어서 화성암을 만들었기 때문으로 암석을 자세히 관찰하면 먼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탐방로에서 바위를 보면 신기한 광경도 볼 수 있는데 바위와 공존하는 소나무는 어떻게 살아갈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보통 소나무가 암석을 뚫고 자란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뿌리는 암석이 벌어져 있는 틈 속에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빗물이 들어가 암석이 흙으로 변하면서 흙들이 채워져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해안 산책로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삼척 가볼만한곳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자세히 보면 비쭉 솟은 촛대와 큰 바위 위에 거북이 형상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예전만 하더라도 해안가에 있어서 접근 자체가 되지 않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는 장소였지만 지금은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하며 산책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탐방 명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