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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기자]

오늘은 8월 29일은 한일 합병 조약이

공포되었던 경술국치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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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읽은 슬픈날을 기억하며

양평군에 위치한 항일 유적지와

기념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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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의병 지평리전투기념관, 맥켄지 의병 사진 촬영지,

독립운동 기녀비, 몽양기념관, 양평의병묘역

이렇게 5곳의 항일 유적지와 기념관을 방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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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방문한 지평의병 지평리전투기념관은

지평의병 정신과 지평리전투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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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방문한 맥켄지 의병 사진 촬영지는

프레더릭 맥켄지가극동 특파원으로

대한제국에 파견되었을 때 촬영했던 촬영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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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독립운동 기념비는 용문산에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한국 독립운동 기념비 7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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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몽양기념관은 3·1운동을 촉발시킨

여운형 선생님의 독립운동 일대가 담긴 기념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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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양평의병묘역은 양평의병 추모비,

을미의병 추모비 등 애국지사와

의병장의 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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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항일운동의 중심지의향 양평

유적지 탐방을 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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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감사함을 되새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일운동의 중심지 의향 양평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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