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청명한 바닷길 따라 걷기 좋은 농소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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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로 시작해

청명한 바닷길 따라 걷기 좋은

농소몽돌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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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몽돌해변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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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몽돌해수욕장 길이는 2km,

폭은 40m로 거제의 몽돌 해수욕장 중

가장 길고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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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정면으로 봤을 때

해변의 오른쪽 끝은 궁농항과 연결되고,

왼쪽 끝은 거제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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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는 물고기와

타원형의 볼링공을 닮은 조형물이 있어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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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조형물에 앉아

해 질 녘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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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몽돌해수욕장이 시작되는 곳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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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에는 이마트 24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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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무더위가 기승인 여름에는 복잡할 수 있지만,

현재는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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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중심으로

농소몽돌해수욕장 오른쪽 끝까지

바닷길 따라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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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거가대교도 보이고요~

궁농항 낚시 공원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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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화 벨버디어 건물에 비친 석양빛이

농소몽돌해변 산책로의 분위기를 돋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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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벤치에 앉아

파도에 밀려 굴러가는

몽돌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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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궁농항 뒤에

보이는 산은 망봉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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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이 잘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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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하늘길 놀이터도 있어

아이와 가볍게 등산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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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농항에는 대통령 별장으로 유명한

청해대를 오가는

저도 유람선터미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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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는 궁농관광단지낚시터와

궁농오토캠핑장, 망봉산둘레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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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거가대교와 한화벨버디어리조트,

농소몽돌해변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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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농항은 원래

바닷가에 둑이 생길 정도로 파도가 세서

방풍림을 조성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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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곳에 연못이 생겼고

갈대밭이 무성한 것이 궁궐과 비슷하다는 뜻으로

궁농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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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로 가는 유람선입니다.

유람선 내부 시설도 좋고 뱃멀미도 전혀 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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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면 농소리, 송진포리 궁농마을 일원에

몽돌 해양‧레저 복합단지가 생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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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로

해양레저 테마파크, 박물관, 수족관 등이 계획되어 있어요.

2030년의 농소몽돌해수욕장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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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농항에서 정면으로 지는 해를 만났습니다.

일몰 맛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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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지간인 듯한 남자 두 분이

지는 해를 뒤로하고 번갈아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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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낚시하는 부부의 뒷모습이

평안하고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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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해 질 녘 걷기 좋은

바다 산책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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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위치한 관광지를 찾으신다면?

아래 ‘매미성’ 포스팅들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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