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달서구 명품 산책로 추천_진천천과 앞산자락길

안녕하세요

달서구 이웃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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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파가 오랫동안 지속되는거 같아요.

다음주 되면 날이 좀 따뜻해진다

하니, 따뜻해지면 가보기 좋은 달서구

산책길 2곳 추천해드릴게요💚🌳

달서구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하천변을 따라

멀리가지 않고 내 집 앞에서

가벼운 트래킹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구 시민들의 익숙한 쉼터 역할을 하고

걷기좋은 길이 있는 앞산자락길은

늘 많은 사람들의 단골 트래킹 코스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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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자락길은 평탄한 길로 조성된

6개의 걷기코스가 있는데, 어디서 걸어도

기분좋은 트래킹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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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와 달성군의 경계에 흐르는 진천천은 달서구 도원동에서 발원하여

달성군 화원읍까지 이어져 낙동강으로 흐르는 물줄기입니다.

대곡역 근처 유천교에서 유라교까지 구간의 진천천은 달서구이고, 유라교 서쪽편 진천천은 달성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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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진천천이 생태하천으로 산책이나 운동,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모습들이 낯설지 않는 일상처럼 보입니다.

하천 양옆에 조성된 산책로 곳곳에 징검다리와 운동기구가 놓여 있어서

자유롭게 좌우를 왔다갔다 하면서 운동기구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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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풍경을 자아내게 하는 아치형 다리가 있어서 달서구 주민들이 쉽게 진천천을 건너 오갈 수 있으며 풍경 뷰에 한몫도 해줍니다.

자연과 인공이 함께 만들어내는 예쁜 풍경.

진천천은 도심의 아파트 단지 속에서 산책맛집, 풍경맛집으로 자연친화적이며,

걷기 좋고 자전거라이딩하기 좋은 내 집 앞 건강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천천에는 물이 거의 없습니다.

2027년에 완공될 ‘상화로 입체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 최초로 그린시티로 선정된 달서구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으로 지금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심생태계를 회복해 '지속가능한 생태그린도시'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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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자락길 중 달서구에 속한 6코스 중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시작하여

임휴사가 있는 달비골등산 안내소 앞으로 내려오는 구간을 종종 걷게 됩니다.

앞산자락길은 대부분의 구간이 평편한 오솔길이라 누구나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늘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하고 있어 좋습니다.

달비골은 왕건과 관련된 역사성도 있어서 자녀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해줘도 참 좋을 구간입니다.

앞산 청소년수련원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서 오른쪽 지장사 쪽으로 들어가면

앞산자락길 코스로 이어지는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한 긴 지팡이 하나도 꽂혀있어 배려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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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사 앞을 시작으로 걷다보면 중간중간 벤치와 쉼터가 조성되어 물도 마시고 잠깐 쉬어 가기도 좋습니다.

잎떨군 나무 숲에는 겨울이라 달비골의 속살까지 다 보이듯 멀리까지 길이 쭉 보이고,

오가는 이들이 많아서 혼자서도 안전하게 트래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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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분 정도 걸으면 금새 달비골 안내소가 보입니다.

바로 앞에 임휴사라 잠시 들어옵니다.

임휴사는 고려 태조왕건이 팔공산 전투에서 견훤과 싸우다가 대패하고

반야월과 앞산의 안일사를 거쳐 이곳에 와서 기도드리며 잠시 쉬어 간곳이라고 해서 '임휴사'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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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에 서서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듯 시원합니다.

쉬엄쉬엄 놀면서 천천히 걸어도 부담 없는 앞산자락길,

편하고 멋진 도심 속 정원같은 생활공원 진천천은 달서구의 힐링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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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천

대구 달서구 유천동 542-47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 4번 출구에서 28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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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자락길 (6코스 중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원~임휴사 구간)

1.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원 : 대구 달서구 앞산순환로 180

2. 임휴사 : 대구 달서구 앞산순환로 12-25

사진 및 원고제공

-제8기 희망달서 SNS기자단 이수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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