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볼만한곳 ,

'진안리 성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문경의 이야기는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에 있는 진안리 성지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경북 문경에는 천주교에 관련된 장소들이 몇 곳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진안리 성지는 최양업(토마스) 신부님이 선종한 곳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기본정보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진안리 성지

입장료 : 없음

방문 가능 시간 : 상시

주차 : 약 2~3대 주차 가능

날 좋은 어느 평일 오후에 찾아갔던 진안리 성지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방문한 사람이 저밖에 없더라고요.

진안리 성지는 문경 시내랑도 조금 거리가 있었고,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자가용이 아니라면 방문하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성지 바로 앞에 주차할 만한 장소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진안리 성지는 최양업 신부님이 선종했던 장소입니다.

최양업 신부님이 베르뇌 주교에게 보고하기 위해 서울로 가던 중

경상북도 문경의 한 작은 교우촌에서 선종하게 되었는데요.

그곳이 바로 진안리 성지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이런 성지가 아니라 주막으로 이용되고 있었던 진안리 성지입니다.

간단한 정보를 읽고 들어가 보았던 진안리 성지.

처음에 가보고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한눈에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규모더라고요.

하지만 잔디라던가, 나무들이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참 좋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중간중간 순례와 관련된 조형물들도 보였습니다.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성지순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 이곳에서 종종 미사도 드린다고 하더라고요.

간단하게 준비된 의자들이 다음 미사 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약간은 더운 날씨였지만

나무들이 많이 있어 그늘진 곳이 많아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천주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진안리 성지 같은 성지에 오게 되면 항상 경건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작지만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진안리 성지였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경북 문경 천주교 성지인

진안리 성지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최양업 신부님이 선종하신 의미 깊은 장소이니

천주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찾아가셔서

의미 있는 시간 보내고 오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꼭 천주교가 아니어도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았던 진안리 성지입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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