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과 일본 고토우라정이

유소년 축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갑니다.

인제군은 일본 돗토리현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 10여 명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제군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제군과 고토우라정은

지난 1997년 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근무, 친선 야구경기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후쿠모토 마리코 정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제41회 합강문화제와 가을꽃축제 행사를 관람하고

기적의도서관, 자작나무 숲 등

지역 명소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교류에서는 카도와키 켄이치 감독이 이끄는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이

인제 유소년축구단과 인제공설운동장에서

세 차례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이와 더불어 두 지역 학생들은

함께 하추리산촌마을에서 두부만들기, 황토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캠프파이어를 비롯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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