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공예공방 아카이빙 & 플리마켓
울산 동구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공예공방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구 '공예공방 아카이빙' 무엇인가요??
예전엔 마을마다 모여서 나물도 다듬고, 바둑도 두면서 삶을 나누던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마을 공방에서 솜씨를 나누며, 새롭게 이사오는 주민도 맞이하고 이웃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순도순 모여앉아 손재주를 나누면서 마을 이야기도 하고, 사는 이야기도 하는 공간, '동네공방'을 찾아 아카이빙 하는 사업입니다.
공예공방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방어진 회축제 기간에 맞추어, 방어진 문화센터 앞거리에서 플리마켓이 운영되었습니다.
동구 곳곳에 자리 잡은 다양한 공방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떡 공방, 패브릭 아트 공방, 베이킹 공방 등 총 12개의 공방이 참여하였는데요! 한번 둘러볼까요?
패브릭 아트
또임이의 햇살 드는 창가 / 온심깁다 / 예쁜재봉틀 / 하루채음
동구에 이렇게 다양한 패브릭 아트 공방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유용한 생활 소품부터, 울산의 특징을 살려 만든 귀여운 패브릭 굿즈까지~ 공방 사장님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너무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떡 & 베이킹
꿈스쿠킹인아트 / 카카오봉봉 / 모카마루 / 오구그래떡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구움떡, 구움과자부터 즉석에서 참여 가능한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까지!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떡 & 베이킹 공방들이었습니다.
캘리그래피, 아로마, 가죽 공방, 협동조합
이 밖에도 다양한 주제의 공방들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캘리그래피와 함께, 건강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은하수201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가죽공예 '포르가죽공방'이 있고요.
다양한 향들로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에이로마퍼퓸'.
합리적인 가격에 옷가지를 판매하는 '방어진협동조합', 자체 개발한 어진빵을 판매 중인 '다온협동조합'입니다.
거리를 한번 걷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주제의 공방들이 활동 중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생각보다 지나다니는 손님들이 많진 않아 보였는데요.
그럼에도 방어진 플리마켓에 자리를 빛내준 공예공방 사장님들, 다음엔 더 포근한 날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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