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장, 명예의 전당 -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 1층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지하 1층에는 볼만하고 갈만한 곳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공간을 제공해주는 청춘 나들목이 있죠.

청춘 나들목의 앞 공간의 벽에 자랑스런 내용이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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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바로 대전광역시 명장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명예의 전당>입니다.

지난달 29일에 이곳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진행하고

영구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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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에는 대전 출신의 '대한민국 명장'과 대전광역시가 선정한 '대전광역시 명장'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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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신의 대한민국 명장은 총 여섯 분이고,

현재 명예의 전당에 기록된 대전광역시가 선정한 명장은 열세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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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이란,

오랜 시간 동안 한길을 걸으며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한 숙련기술자 중에서도

선정된 분으로,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분을 선정해

명예의 훈장을 드리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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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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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명장은 대한민국 명장과 같은 의미로

대전광역시에서 선정한 분을 말합니다.

터치 스크림을 옆으로 클릭하면 명장으로 선정된 분의 프로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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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장으로는

2001년에 대한민국 명장 제307호로 선정된 이용 분야 최종일 명장,

대한민국 명장 제 315호 주조 분야 조성원 명장,

2002년에는 제348호 보일러 분야 성광호 명장,

제 353호 공조냉동기계 분야 조웅선 명장,

2003년에는 제366호 인장공예분야 류철규 명장,

2015년에는 제599호 주조분야 김명수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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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여섯 분의 명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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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명장에는 1호 자동차 정비분야 김용이 명장

2호 석공예분야 서복수 명장

3호 화훼장식분야 송영순 명장

4호 제과제빵분야 이창민 명장

5호 미용분야 안영희 명장

6호 요리분야 최창업 명장

7호 제과제빵분야 안종섭 명장

8호 목칠공예분야 김영창 명장

9호 화훼장식분야 김경자 명장

10호 제과제빵분야 김종호 명장

11호 패션디자인분야 이정현 명장

12호 인장공예분야 박민순 명장

13호 제과제빵분야 김민철 명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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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답게

제과제빵분야 명장이 네 분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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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하고

며칠 뒤에 올해의 명장 세 분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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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명장 14호 ~ 16호(왼쪽부터) 24년 9월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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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보일러분야 김남수 명장

15호 도자공예분야 송인길 명장

16호 목칠공예분야 양병호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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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각각 연간 300만 원씩 5년동안 총 1,5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인증서(패)를 수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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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그리고 다음세대에 기술을 물려줄 수 있도록

명장 인증제도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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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예의 전당 앞에서는 통로를 따라

제 1회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 전시가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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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정책도 설명하고, 제1회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 영상과 사진 공모 수상작도 전시됐습니다.

영상 작품의 QR코드를 촬영하면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구 페스티벌은 전시는 9월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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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기록은 아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호선 대전역을 지나시는 분들은 지나가다

명예의 전당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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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선 | 제 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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