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체육시설,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

대전 유성구 체육시설,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

유성구에서는 장애인들의 체력 향상과 증진,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기자는 유성구 덕명동에 있는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인들의 체력 향상의 현장을 알아보았습니다. 기자는 장애인들의 체력 향상을 측정하고 수업해 주는 2층을 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전장애인체육센터는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건물이며, 2017년 12월에 준공하고 장애인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2층 출입구입니다. 왼쪽에는 휠체어 이동할 수 있는 경사로가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일반차량 주차구역입니다.

건물 뒤편으로 숲이 있으며, 주차장이 널찍하게 있습니다. 2층은 일반주차, 1층은 장애전용주차장이 시설되어 있습니다.

대형 버스가 주차할 수 있으며 다목적체육관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건물 뒤편의 전면 유리에 비친 숲이 그림같이 멋있게 보이는데요. 건물 입실은 센서가 있어서 자동으로 문이 열립니다.

층별에 어떤 시설이 볼 수 있는 안내판도 볼 수 있습니다.

1층 탁구장에는 휠체어에 앉아 탁구치는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탁구인들이 너무 많아 기자는 조용한 시간을 택하여 사진을 찍어 봅니다.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럭비 연습이 한창입니다. 장애인 농구, 럭비, 배드민턴 등 넓은 공간을 사용하여 연습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가 볼까요?2층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사무처가 있어서 대전시 장애인들의 다양한 체육 관련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홍보지를 참고하시면 내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층 입구 오른쪽으로는 대전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체력단련실, 역도연습장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실 경우, 직진하시면 되겠습니다. 2층에는 대전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24년 한 해, 2천 명 이상의 장애인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교육하며 체력 증진 향상에 애썼다고 합니다. 학교, 기관, 복지관 등을 출장 방문하여 체력 측정을 하고 수업도 진행합니다. 이곳으로 오실 때는 예약을 하셔서 인바디검사와 체력 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가 만난 학생은 24년도 중3일 때,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각 12회차 수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학기 시작 전과 후에는 체력측정을 하여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면 유익한지 학부모에게 통신문을 보내줍니다.

학부모들께서는 특수교육원과 연계하는 이 수업은 학교에서 신청받고 있으므로 학기 초에 참고하시면 되고 비용은 무료입니다.

체력인증센터의 이용 안내입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각 체육활동 도구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여러 장의 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애인분들은 균형감각이 부족해서 못 따라 하는 활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장애 유형과 성격에 따라 체육활동을 조절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력측정교실에서는 다양한 운동 기구를 통하여 수업합니다. 혈압측정계, 인바디 기구도 보이네요. 장애아이들의 체력을 잘 측정하고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를 상담하고 지도받으면서 체력을 끌어올린다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체력측정인증실은 이곳 체력단련실을 거쳐 갑니다. 바닥에 파란색 라인이 그려져 있네요. 노란색 라인은 역도연습실입니다.

장애인증센터 옆 체력단련실 헬스장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헬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체력단련실의 50% 할인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애인증 소지자, 중증장애인인 경우 활동지원사 혹은 보호자 1인까지, 국가 유공자와 배우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 의료 급여 수급자, 꿈나라 사랑카드 소지자, 장기 기증자,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소지자 등입니다.

장애인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체력 측정하고 인바디검사의 통계를 참고하여 향후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와 상담받으셔서 활기차고 건강한 2025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이었습니다.